이영현 독자 (동산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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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4일 토요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푸른누리 기자단 청와대 초청행사가 열렸다. 어마어마한 수의 청와대 어린이 기자가 행사에 참여하였다. 청와대에서 준비한 버스가 어린이 기자단을 태우기 위해 전철역 근처에 마련되어있었다. 웅장하고 큰 청와대 안에 약 8000명의 사람들이 모였는데, 푸른누리 모자 색깔인 하늘색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내게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마구 북돋게 해 주었다.
행사의 순서로는 입장 및 관람행사, 좌석정리, 환영 연주, 식전행사 및 축하공연, 그리고 본격적인 본론인 개식 안내와 국민의례, 경과보고 동영상, 으뜸기자 소감발표, 기자단 선서, 기자단 기자회견, 그리고 마지막 축하공연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4번째 차례 으뜸기자 소감발표는 국제중학교를 준비하는 내게 큰 감동을 안겨 주고, 또한 푸른누리 기자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안겨 주었다. 특히 으뜸기자 중 한 명의 푸른누리에서의 값진 활동과 그 활동을 통해 얻은 보물 같은 성과는 내 의지에 성냥불을 던졌다.
다음 차례로 기자단 선서가 있었다. 선서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첫째, 어린이 기자로서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겠습니다.
둘째,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셋째, 언제나 기자 수칙을 가슴에 담고 기사 작성 의무를 성실히 지키겠습니다.
넷째, 어린이의 순수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이웃에게 꿈과 희망의 소식을 전하는 어린이 세상의 통로가 되겠습니다.
이 선서는 아마 모든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자신이 푸른누리 기자가 된 이유를 다시 한 번 실감시켜 주었으리라 믿는다.
1)대통령 할아버지는 영부인 할머니께서 해주신 음식 중에 가장 맛있는 것이 무엇이었나요?
가 있었다.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답변으로, 닭강정이었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유로는 영부인 할머니와 결혼하신 뒤 어떤 음식이나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해주신 것은 다 드셨는데 맨 처음 먹은 것이 닭강정이라 그 음식이 가장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하신다고 하셨다.
초청행사 참여한 나의 소감은 ‘끈기 있고, 자신감 있고, 책임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취재에 열심히 임하고 한 해 목표기사를 50건으로 만들고, 또 그 목표를 지키겠다. 뭐든지 열심히 하면 큰 도움이 된다는 말은 으뜸기자 소감으로 인해 실감 났고, 나도 기자로서의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이 내 마음 속에 맨 처음 푸른누리 기자가 되었을 때만큼이나 다시 새롭게 자리 잡았다.
이영현 독자 (동산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