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원 나누리기자 (서울대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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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나뿐인 제 여동생을 취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제 동생의 이름은 최다연입니다. 성격이 개구지고 애교도 많은 장난꾸러기입니다. 수학을 좋아하고 사회는 정말 끔찍하게 싫어하는 제 동생입니다. 맨날 티격태격 싸우고 삐지기도 잘하지만, 하나뿐인 제 여동생, 다연이와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청와대 어린이기자 최예원입니다. 인터뷰를 하기 전 기분을 한마디로 말씀해주세요.
A. 첫 인터뷰라 떨리기도 하고, 유명한 사람들만 하는 인터뷰인 줄 알았는데, 제가 인터뷰를 하게 되어 신기하고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합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A. 저는 서울대림초등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 8반 최다연이라고 합니다.
Q. 취미 혹은 특기는 무엇인가요?
A. 그림그리기 혹은 피아노 연주 입니다.
Q. 10년동안 가장 즐거웠던 기억은 무엇인가요?
A. 아버지께서 햄스터를 처음 데리고 오셔서 새벽까지 데리고 놀다 2시가 넘어서야 잠에 든 기억이 가장 즐거웠습니다. 아직도 그 순간을 잊지 못하겠습니다.
Q. 장래희망은 무엇인가요?
A. 제 장래희망은 아직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또 많은 것을 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요리사, 피아니스트 혹은 의사가 되고싶습니다. 또한 제 꿈을 이루게 되면 저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습니다.
Q. 자주 입는 옷은 무엇인가요?
A. 블라우스 혹은 와이셔츠에 치마를 입는 것을 좋아합니다.
Q. 최예원 기자에 대한 궁금한 점은 무엇입니까?
A. 저는 푸른누리에 가입하는 방법이 제일 궁금합니다.
Q. 마지막으로 소감 한마디만 해주세요.
A. 인터뷰 도중 산만한 모습을 보여 죄송합니다. 기자님 덕분에 생애 처음으로 인터뷰도 해보고 정말 기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해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저와 동생의 인터뷰는 끝이 났습니다. 동생이 아직 어려서 집중을 하지 않거나 엉뚱한 답변을 하기도 했지만, 제 동생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 수 있고, 제가 동생을 잘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언니로써 동생을 배려하고, 아껴줄 수 있는 훌륭한 언니가 되도록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제나 완벽할 순 없지만, 하나뿐인 언니가 나를 정말 사랑한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겠습니다. 또 다음 기회가 된다면 조금 더 발전된 질문으로 더 자세히 동생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예원 나누리기자 (서울대림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