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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호 6월 16일

출동!푸른누리-증권박물관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은우 기자 (서울신중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9 / 조회수 :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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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증권은 이런 것

지난 5월 25일. 청와대 푸른누리 기자단은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증권을 배우게 되었다. 먼저 강당에서 서보성 선생님이 설명하시는 증권을 배웠다. 우리는 4학년, 5학년, 6학년이 함께 게임을 했는데 4학년이 문제를 제일 많이 풀고 두번째로 6학년이 많이 풀어서 꼴등인 5학년은 4학년과 6학년 한테 "존경합니다"를 말했다. 그 다음, 주식에 대하여 배웠는데 주식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을 ‘주주’라고 했다. 빅뱅이 들어 있는 yg엔터테이먼트나 소녀시대가 들어 있는 sm언터테이먼트도 다 주식회사라고 하셨다.


또 선생님께서는 문제 하나를 내셨다. ‘나를 미워할 수 없어요. 나는 누구일까요?’이 문제의 답은 ‘돈’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돈을 보고 웃은 적은 많이 없다. 늘 슬픈표정이거나 화난표정, 우울한 표정등을 짓는다고 한다. 그래서 서보성 선생님께서는 돈에 개그맨들의 모습을 넣으면 많은 사람들이 웃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셨다. 나는 그런 생각을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느데, 좋은 방법인 것 같았다.

빌게이츠는 2010년의 최고의 부자다. 하품을 하거나 잠깐 다른 생각을 하고있는 그 1~2초 사이에 몇백만원이 통장에 들어간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나는 깜짝 놀랐다. 그 몇초 사이에 몇백만원이 들어간다니!게다가 이렇게 모은 돈은 자그마치 75조나 된다고 한다. 믿을 수 없는 일이다.


서보성 선생님께서는 더 깜짝 놀랄 이야기를 해주셨다. 어떤 한 기자가 빌게이츠 집에 취재를 하러 갔었다. 준비해 온 질문을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기자는 문득 ‘빌게이츠의 지갑은 대체 어떻게 생겼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 기자는 조심스럽게 지갑을 보여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러자 빌게이츠는 은쾌히 허락하며, 자신의 지갑을 보여주었다.


지갑을 열어본 기자는 크게 실망하였다. 지갑 안은 거의 텅 비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기자는 대뜸 빌게이츠에게 "그럼, 75조의 재산은 다 어디있어요?"하고 물었다. 그러자 빌게이츠는 그 기자를 자신의 서재로 데려갔다. 그 서재에는 평범한 책들 밖에 없었다. 빌게이츠는 그 기자를 책장과 책상 사이로 데려갔다. 그 사이에는 그저 평범한 액자만 있을 뿐, 특별한 것이 없었다. 그 기자는 답답하여 빌게이츠에게 "그러니깐 그 75조가 어디 있다는 건가요?"하고 물었다.


"이거에요, 75조."

빌게이츠가 가리킨 것은 다름아닌 액자였다. 그 기자가 액자를 자세히 살펴보니, 그 앨범 안에는 9.8%의 주식이 있었다. 나도 그 기자처럼 어떤 큰 방에 금괴가 쫘악 펼쳐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주식이었다니,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이렇게 서보성 선생님의 재미있는 강의를 들은 후, 우리는 맛있는 점심을 먹고 아낄란티스 게임을 하러 갔다. 가서 아낄란티스 게임 설명을 듣고 ‘내가 이길 것 같다’라는 사람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은 맛있는 간식을 받고, 게임에서 이기는 사람도 간식을 주신다고 하셨다.


아낄란티스 게임은 부루마블과 비슷한데 조금 더 어려웠다. 경매와도 비슷한 이 게임은 직접 하는 것을 눈으로 보아야 이해할 수 있다. 즐겁게 게임 2판 정도 하고 우리는 증권박물관으로 갔다.


단체 사진을 하나 찍고 여자 선생님께 증권 설명을 들었다. 설명 중 가장 관심이 갔던 설명은 주식제조에 대한 설명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제조 하지 못하게 진짜 주식화폐에는 12가지의 비밀이 있다고 한다. 가짜 주식 모서리는 그냥 종이 같은 느낌이 나는데 진짜 주식 모서리는 꺼칠꺼칠한 느낌이 나고 가짜 주식 아래쪽은 번호가 찍혀 있지 않지만 진짜 주식에는 아래쪽에 번호가 있다.

학습지까지 풀며 공부하다가 우리는 자기만의 주식을 만들었다. 자신이 주주가 되어 우리 모두 나만의 주식을 하나씩 만들어 재미있는 추억 하나를 쌓았다. 한국예탁결제원을 돌아다니면서 체험하기도 하고 직접 보기도 하니깐 증권이나 주식에 대하여 더욱더 폭넓게 알게 된 것 같다. 나중에 다시 한번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다시 와보고 싶다.

박은우 기자 (서울신중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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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영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6학년
2011-06-19 13:21:30
| 증권에 대해서 앞으로 다가 갈 수 있는 시간이 였을것 같네요~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6-27 16:33:54
| 채권이 저렇게 생겼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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