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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호 6월 16일

출동!푸른누리-증권박물관 추천 리스트 프린트

허현 독자 (고양 오마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1 / 조회수 :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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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보인다. 출동! 증권박물관

지난 5월 25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증권 박물관을 찾아갔다. 첫 취재인만큼 설레임 반 기대 반으로 도착한 증권 박물관은 생각보다 멋진 현대식 건물로 늠름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우리 기자단 모두는 서보성 강사 선생님과 퀴즈도 풀고, 강의도 듣고 돈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강사 선생님께서는 돈에 개그맨의 얼굴이 그려져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언제나 돈 앞에서만 보면 웃음기가 사라지고, 언제나 욕심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돈을 보고 웃을 수 있도록 개그맨 얼굴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우리가 갖고 있는 돈보다 주식이 더 비싸다고 한다. 삼성전자의 주식은 1장에 약 80만 원이나 된다고 했다. 주식이 아닌 채권은 딱지 같은 것을 한 장 주면 만원씩 받고, 이자도 받는다고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세계적 부자인 빌게이츠의 주가 총액은 약 75조라고 한다. 빌 게이츠는 이자만 하루에 140억을 번다고 한다. 그래서, 한 시간에는 6억, 1분에 1천만 원을 번다고 한다. 하지만, 빌게이츠의 지갑 속에는 10만 원의 돈 밖에 없었다. 빌 게이츠는 서재에 75조 원이 있다고 했다. 그것의 진실은 바로 액면가 75조 원인 microsoft주권이였다.


그리고,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바로 조금씩 사람들에게 돈을 모으자! 처음보는 사람이라도 10원이라도 빌려서 큰 회사를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조금씩 사람들에게 돈을 모은 회사가 바로 주식회사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퀴즈시간을 가졌다. 만약 지구 온난화로 내년 여름은 최대 폭염 예상이라고 하면 그때 아이스크림 주식회사가 가장 잘 될 것이다. 그리고, 전국 초등학교 여름방학 1개월 빨리 시작한다고 하면 게임회사가 가장 잘 될 것이고, 중동지역 분쟁으로 유가급등 조짐이 보이면 자전거회사가 가장 잘 될 것이다.

이렇게 재밌고 유익한 강의가 다 끝나고 우리는 증권박물관 견학을 시작했다.


먼저 증권박물관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 증권박물관은 스위스 증권박물관을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증권박물관이다. 증권 박물관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증권들을 전시하고 있다. 각양각색의 증권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주식이 전시되어있는 곳은 바로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이다. 그리고, 디자인이 아름다운 포르투갈의 라파엘이라는 화가가 그린 도자기회사의 증권에는 화가가 좋아했던 8가지의 동물이 있다. 그 8가지 동물들은 뱀, 새, 개구리, 물고기, 가재, 쥐, 이구아나, 고양이가 있다.

그렇다면, 과연 증권이란 무엇일까?

바로 증권이란 1.종이로 되어있고, 2.가격이 적혀 있으며, 3.돈은 아닌데, 4.사람들이 서로 팔고 사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증권이라고 하면 주권, 채권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좀 더 안전하게 하기 위해 통일규격 유가증권을 발행하고 있다. 일단 주식에는 액면가, 권종, 회사이름, 회사도장이 있다. 색깔마다 그 금액이 다 다르며, 채권은 빌려준 금액, 빌려준 날짜, 채권 발행일, 빌린 회사이름, 받을 이자가 적혀있다. 그리고, 이표도 달려있다.


우리나라는 증권이 각각 색깔과 금액에 따라 8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또한, 증권의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12가지의 비밀을 숨겨 놓았다. 위조인지 알아보는 방법은 1. 은화, 은서 2. 평판 미세문자 3. 선화인쇄 4.형광 5. 형광은 폐은선 6.형광색상 7.요판인쇄 8.요판 미세문자 9.요판잠상 10. 적외선흡수잉크 11. 레인보우 인쇄 12. 앞.뒤판맞춤이 있다.


증권박물관에 가서 돈에 대한 개념과 주식회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부자가 되는 방법은 어떤게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증권박물관을 나오는 발걸음이 가볍고 힘차게 느껴졌다.

허현 독자 (고양 오마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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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서울숭덕초등학교 / 6학년
2011-06-17 16:20:35
| 좋은기사 읽었습니다. 저도 증권박물관을 가려 했는데 학교에 중요한 행사가 있어서 가지 못했네요. 증권에 대해 공부하려면 나중에라도 증권박물관을 가야 겠어요.
주예리
서울버들초등학교 / 5학년
2011-06-18 20:39:51
| 저도 증권박물관을 갔다왔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깁니다~
추천!
고민욱
서울보광초등학교 / 5학년
2011-06-24 18:15:56
| 그래요. 강사선생님 말처럼 개그맨 얼굴을 보며 웃을 수 있다면 재밌겠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태우
의왕초등학교 / 6학년
2011-06-26 20:00:05
| 증권에 대한 공부를 자연스럽게 하셨네요.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6-27 16:26:51
| 증권박물관에서 많은 것을 배우신 것 같습니다. 저도 가보고 싶습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6-29 23:51:46
| 허현기자님 *^^*
유익한 탐방도 하시고 정보도 듬뿍 얻으시고 참 좋으셨겠어요. 자세히 기사를 써 주셔서 저도 좋은 정보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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