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건 기자 (서울원효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2 / 조회수 : 919
지난 5월 25일에 증권박물관을 갔다. 증권 박물관에서 증권을 통해 경제를 쉽게 알 수 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첫 일정은 재미있는 경제 강의 였다. 신나게 퀴즈도 풀면서 재미있게 경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그 시간에 알게된 것은 증권과 채권 그리고 주주라는 의미이다.
증권이란 값이 정해져 있는 종이다. 채권이라는 것도 있다. 채권은 일정한 가격을 그 가격대로 사는 종이다. 그리고 주식회사란 주주들에게 조금씩 돈을 받아서 회사 자금으로 쓰고, 대신 주식을 주고 이익금을 나누는 회사이다. 때문에 주주들은 주식회사의 주인이다. 왜냐하면 주주들이 돈을 내서 회사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 최고 부자 중 한명인 빌 게이츠에 대한 실화를 설명으로 해준 것이 기억에 남는다.
어느날 한 기자가 특종을 잡기 위해빌 게이츠와 인터뷰하였다. 그 기자는 세계 최고 부자의 지갑 속은 어떨까 하여 빌 게이츠 지갑을 보여달라고 했는데, 그 속에는 신용카드와 50달러짜리 한 장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빌 게이츠의 전 재산을 보여달라고 했는데, 빌게이츠의 전재산은 액자 속에 있는 증권 1장이었다. 그것은 75조짜리 증권이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비록 어려워 정확하게 알지는 못했지만, 종이 1장에 불과한 증권이 아주 큰돈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증권박물관에서 아낄란티스라는 보드게임을 했다. 게임은 경매를 해서 보석이나 카드 같은 것을 사고 팔면서 돈을 버는 게임이다. 그래서 마지막에 돈이 제일 많은 사람이 승자가 되는 게임이다. 놀면서 돈의흐름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는 증권박물관을 견학하였다. 이곳에서 옛날에 만들어진 증권과 주식들을 직접 관찰하였다.
뿐만 아니라 증권의 역사는 물론 해외 증권까지 만날 수 있었다.
또 이곳에서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것은 가짜 주식을 구별 할 수 있는 위조증권 식별기였다.
나쁜 사람들은 증권이나 주식을 얻기 위해 복사를 한다. 하지만 복사기에서도 찍혀지지 않는 글자 같은 것도 있다. 그래서 진짜 주식과 증권, 가짜 주식과 증권을 구별할 수 있다.
증권박물관에서 증권, 주식 등 많은 경제 정보를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하였다.
김도건 기자 (서울원효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