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윤지 독자 (서울송중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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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일요일에 우리 가족은 1박2일 일정으로 중랑캠프 숲에서 캠핑을 했다. 중랑캠프 숲은 개발제한 구역 내 비닐하우스 등으로 훼손된 곳을 복원하여 학생소풍 및 가족단위 피크닉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공원이다. 1회 사용료는 25,000원 정도이며 매달 15일 오후 2시에 신청을 받으며 시설은 캠핑존, 야외테이블, 바베큐 그릴 및 콘센트, 옥외 스파, 편의점, 잔디광장, 화장실, 식기세척장, 식수장, 어린이놀이터, 운동기구 등이 있다.
캠핑 갈 준비를 하며 들떠 있는 가족들을 취재하였다.
진윤지기자 : 캠핑을 곧 갈 예정인데 지금 기분이 어떤가요?
철호(남동생): 캠핑을 가서 너무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고 가서 심심하지 않게 책을 가져갈 거예요.
보경(여동생): 내가 밥을 직접 지어 보고 싶어요.
아빠: 캠핑이 처음이라 흥미진진하고 경험을 쌓기 위해 가서 텐트치고 숯불에 고기를 구울 겁니다.
엄마: 챙길 것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지만 처음이라 설레요.
신나게 1박2일의 캠핑을 마치고 다시 가족들을 취재하였다.
진윤지기자: 중랑캠프 숲에서 1박2일 동안 체험을 하고 오셨는데요,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점은 불편했나요?
철호: 아빠랑 텐트를 함께 치고 놀아서 좋았어요.
보경: 캠핑존과 놀이터가 잘 되어 있어서 좋았고 벌이 너무 많아 불편했어요.
아빠: 생각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시설은 모두 마음에 들고 다만 찾아갈 때 교통이정표가 중간에 없어져 당황했어요.
엄마: 바베큐 그릴 및 콘센트, 야외테이블 등 시설은 모두 만족하는데 화장실이 너무 작아서 불편했어요.
가족들과 함께 텐트도 쳐보고 음식도 해 볼 수 있는 자연과 함께한 중랑캠프숲 체험이었다.
진윤지 독자 (서울송중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