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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호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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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대련한국국제학교 / 5학년)

추천 : 8 / 조회수 :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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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눈에 비친 우리의 모습은?

6월을 맞아 저는 지구촌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취재해 보았습니다. 제가 인터뷰한 사람은 중국에서 저의 어머니와 함께 일을 하시는 분입니다. (이하 민철은 민, jiang yi fan 선생님은 jiang)


민: 한국을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먼저 듭니까? 먼저 좋은 인상부터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Jiang : 음, 제가 아무래도 20대라 그런지 문화에 관심이 많은데, 특히 한국 사람들 하면, 연예인처럼 패션 감각이 뛰어나고 예쁘고 멋있는 사람들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한국은 잘 사는 나라라는 느낌이 듭니다.


민 : 아는 연예인이 있으십니까?

Jiang : 아주 많습니다. 대장금에 나왔던 이영애, 동방신기, 이정현, 장나라, 빅뱅, 슈퍼쥬니어, 소녀시대 등 셀 수가 없습니다.


민 : 그럼 이번엔 한국에 대한 나쁜 선입관이나 편견은 없습니까?

Jiang : 2년 전에 내가 한국 분이 사장님인 의류회사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데, 그때 그 분이 중국 직원들에게 인간적으로 잘 대해 주지 못하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과격하고 상냥하지 못한가 보다 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 한국인들을 만나 보니 사람마다 다를 뿐입니다. 한국 사람이나 중국 사람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인터뷰하면서 느낀 점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패션 감각이 있고 유행을 앞서 간다는 점은 좋지만, 저를 포함해서 너무 외모에만 치중하는 게 아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여기 중국에 사는 한국 사람들이 중국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겸손하지 못하고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른들이 그렇게 행동하니까 우리 어린이들까지 중국 사람들에게 못되게 구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중국이 옛날에는 못살고 가난하다는 인식이 많았다는데, 이미 중국은 세계적인 경제대국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겉모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정신에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살지 말아야 한다.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

김민철 기자 (대련한국국제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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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6-16 18:58:05
| 외국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생각할때 좋은 기억만 있었으면 합니다^^ 남의 나라 사람을 무시하거나 쉽게 생각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고민욱
서울보광초등학교 / 5학년
2011-06-20 18:45:26
| 그러게요. 중국은 우리나라의 이웃국가입니다. 더욱 친하게 지내고 서로 존중해야 합니다.
송석호
인주중학교 / 1학년
2011-06-21 14:56:15
| 외국사람을 차별하면 안 되는 것을 이 기사로 설명해주셨네요.
박민지
호원중학교 / 1학년
2011-06-21 23:06:54
| 가깝지만, 먼나라인 중국,,우리 나라에 중국전문가가 많지 않다는 얘기를 저희 엄마에게서 들었는데, 김민철 기자님이 미래에 그런 분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홧팅입니다.!
양유진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6학년
2011-06-22 21:37:33
| 저희학교 주변에 중국인학교=중국소학교가 있는데 거기서 저희 학교로 많이 전학을 옵니다. 그래서 저희 학교에도 중국에서 오거나그 학교에서 전학을 온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차별해선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러고 있고요.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06-23 17:15:25
| 중국에서 기사를 써 주셨군요. 이제는 지구촌이라고 하잖아요. 우리 모두가 인터넷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누가 누구를 차별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 추천하고 갑니다.
김도희
일동초등학교 / 5학년
2011-06-23 22:59:26
| 어떤 나라마다 다 그 나라에 대한 편견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문제들은 빨리 해결이 돼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는게 아쉬울 뿐이죠.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6-25 16:23:33
| 역시 우리나라 연예인은 많이 알고 있다니 왠지 뿌듯해지내요
김민철
대련한국국제학교 / 6학년
2011-06-27 17:17:39
| 제 글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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