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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호 6월 16일

출동!푸른누리2-삼성서울병원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서연 나누리기자 (대광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7 / 조회수 :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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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에서 만난, 히포크라테스


지난 6월 9일, 가랑비가 살짝 뿌리는 아침 푸른누리 기자단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10명의 푸른누리 기자를 삼성서울병원 병원장인 최한용 원장선생님께서 맞아주셨습니다. 원장님께서는 환영 인사 말씀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은 1994년에 개원하였고, 국내 최고의 의료시설과 우수한 의료진을 갖춘 한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아시아에서 제일 큰 암센터가 있다. 아울러 환자를 배려하는 서비스로 고객만족도가 높은 병원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상도 받았다"고 소개하셨습니다.

이어 2008년도에 지은 암센터로 갔는데, 암센터 내에 있는 유방암 병동과 건강검진 센터, 암 교육 센터를 견학하였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암센터는 몇 달 전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가수 김태원 아저씨가 위암 내시경 검사와 수술을 한 곳으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답게 최첨단 의료기기와 최고급 시설을 자랑하고 있으며, 암 치료뿐 아니라 일반인 암 예방 교육과 임상연구도 같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유방암 병동에는 혹시 모를 위급상황을 대비해 의사선생님 방과 입원실을 같은 층에 두었다고 합니다. 또 암센터 내에 작은 폭포를 만들어 병원에만 있어야 하는 환자들에게 마음에 위안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의료진과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는데, 소아청소년과 김예진 의사선생님, 간호본부 김명숙 파트장님, 사회복지사 김주식 팀장님이 자리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먼저 소아청소년과 김예진 의사선생님께 우는 아이들을 달래는 선생님 만에 비법을 여쭤보았는데, "진료실에 스티커가 들어있는 통을 준비하였다가 우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울음을 거의 그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의사라는 직업은 자신의 손에 남의 생명이 달려있기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간호본부 김명숙 파트장님께는 최근 유행하는 전염병과 예방법에 대해 질문을 했는데, "아직 유행하는 전염병은 별로 없지만, 재작년에 유행했던 신종플루나 다른 전염병의 경우 대부분 손을 씻고, 양치질을 자주하면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 얼굴에서 제일 더러운 부분인 코는 되도록 만지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복지사 김주식 팀장님은 사회복지사로서 힘든 점에 대해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데 한계가 있고, 모든 사람을 도와줄 수가 없어 슬프고 힘든 적이 많다. 하지만 사회복지사로서 환자를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편견을 갖지 않고 일하려 노력한다."고 하셨습니다.

장래희망이 의사인 저는 외과수술실과 중환자실, 건강의학센터, 병원학교도 가보고 싶었지만 탐방 일정이 빠듯하여 방문하지 못하였습니다. 특히 제가 태어난 산부인과와 신생아황달로 입원치료를 받았던 신생아중환자실,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실을 가보지 못한 것이 제일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병원장님도 뵙고, 암센터도 가보았으며, 평소에는 들을 수 없는 의료진들의 진솔한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보살펴주려는 이분들이야 말로 한국의 슈바이처고 나이팅게일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의사가 꿈인 내 미래에 한 발짝 더 앞으로 나아간 하루였습니다.

이서연 나누리기자 (대광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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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7-07 14:08:18
| 이서연기자님 뜻깊은 탐방취재다녀오셨네요.
덕분에 저도 병원과 질병예방에 대해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우
금당초등학교 / 6학년
2011-07-07 14:03:17
| 저희 할아버지도 삼성병원에서 진료받으셔야 해서 엄마가 모시고 간적이 있으시대요..건강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경섭
서울목운초등학교 / 6학년
2011-07-05 21:32:57
|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여러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그런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황정택
인천정각초등학교 / 4학년
2011-07-05 18:00:50
| 기사 잘 보았습니다. 아픈사람들이 없으면 좋겠어요.
백기두
유덕중학교 / 1학년
2011-07-02 12:54:06
| 새로운 경험이었을거 같네요. 그리고 덕분에 저도 여러가지를 배우게 되었네요. 기사 감사합니다.
한민석
예봉초등학교 / 6학년
2011-06-30 15:40:25
| 병원이라면 겁부터 났는데 의사선생님들의 열정과 희생을 느낄수 있네요.
좋은 기사 읽고 갑니다.^^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1-06-29 17:52:10
| 환자를 가족처럼 대하는 병원이라는 말을 듣고
병원이 가족처럼 느껴집니다.
좋은 경험이 되셨네요.
최민서
서울송전초등학교 / 5학년
2011-06-29 16:13:33
| 병동에 의사 선생님 방과 입원실을 같은 층에 두었다는 것 만으로도 환자를 배려하는 병원의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저도 꼭 가고 싶었던 취재 였는데 아쉬움이 남습니다.유익한 경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곽사라
오산초등학교 / 5학년
2011-06-29 13:02:22
| 저는 개인적으로 세계보건기구 수장이셨던 고 이종욱 박사님을 존경합니다. 아직도 꿈을 구체적으로 정한것은 아니지만 의사가 되어 재능기부도 하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의사 모든분을 존경하고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장제우
서일중학교 / 1학년
2011-06-27 17:16:46
| 기사 잘 보았습니다. 저와 제 동생도 삼성의료원에서 태어났는데, 다시 보니 반갑습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6-26 18:58:23
| 좋은 분을 만나셨군요. 꿈이 의사인 기자님에게는 정말 좋은 탐방이였을 것 같습니다.
이정경
서현초등학교 / 6학년
2011-06-26 09:59:23
| 취재를 참 잘하셨습니다.동영상에 사진 내용도 좋았습니다.갑자기 의사가 되어 보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의료 봉사활동까지 한다면 정말 좋겠지요.
임가영
Hollymead elementry / 5학년
2011-06-25 22:33:38
| 저도 가보고 싶었던 취재 였는데 기사를 보니 정말 의사가 되고픈 분들에게 좋은 체험 이었던것 같습니다. 다음에 이런기회가 있으면 꼭 도전해볼래요.
송채은
손곡초등학교 / 6학년
2011-06-25 22:01:22
| 오! 정말 좋은 경험이었네요
한주현
감정중학교 / 1학년
2011-06-25 18:16:50
| 아참!! 내 동생 푸른누리 기자 한서연이에요. 동명이라 반갑네요 ㅎ
한주현
감정중학교 / 1학년
2011-06-25 18:15:56
| 지난 해에 할아버지께서 병원에 계셨는데.. 생각이 나네요. 지금도 의술이 매우 좋고 취재하신것 처럼 좋으신 의사님과 간호사님 병원시설 등 잘 되어있는데 저히 할아버지의 특별한 변명을 모른체 돌아가셔서 매우 안타까 웠습니다. 속도 많이 상했고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매우 뜻깊은 하루 였겠어요. 추천하고 가요~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6-25 16:43:49
| 장래 희망이 의사인 서연 기자에겐 좋은 탐방이었겠어요
최윤아
인천산곡북초등학교 / 4학년
2011-06-24 21:11:36
| 네 취재를 하는 동안 재미있었겠네요.. 기사 잘 읽었어요^^
김의중
서울동자초등학교 / 6학년
2011-06-24 08:35:48
| 저도 며칠 뒤에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취재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1-06-24 06:58:58
| 다양한 정보가 많이 들어있네요. 유익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화민
서울창도초등학교 / 6학년
2011-06-23 19:37:01
|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이아라
서울 대방중학교 / 1학년
2011-06-22 23:57:33
| 희귀병이나 원인 모르는 병으로 아파하시는 모든 분들이 없는 건강한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 부분의 "사회복지사로서 환자를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편견을 갖지 않고 일하려 노력한다."고 말씀한 부분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송석호
인주중학교 / 1학년
2011-06-22 19:11:16
| 저도 그곳에 가고 싶기는 해했는데....

그리고 역시 건강이 최고에요
심지영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6학년
2011-06-22 18:25:43
| 제목 부터 히포크라테스라는 분의 이름을 들으니 기자님께서 아주 많은 셍각을 하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기사를 읽으니 정말 많은 사람이 건강 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뜻 깊은 추억이셨으면 좋겠어요.
노지원
반석초등학교 / 6학년
2011-06-22 01:09:41
| 저도 가도 싶었는데 선정이 되질 않아 못갔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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