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공 하나가 밤하늘을 수놓다

무더운 여름!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여름의 제철 과일인 수박, 참외, 포도, 자두 등의 과일들로 충분한 비타민도 섭취하시거나 얼음가루가 수북이 쌓인 팥빙수로 무더운 여름을 달래고 있으실 겁니다. 특히 장마가 끝나면 열대야로 고생하는 밤이 늘어납니다. 한강변, 동네 학교 운동장에서는 가벼운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중 가족과 함께 배드민턴을 치시는 분들을 자주 볼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로등이 많지 않은 곳은 어두워서 배드민턴을 치기가 쉽지 않은데 그럴 때 이 야광공을 한 번 사용해 보세요.

낮에는 그냥 배드민턴 공이지만 밤에는 아주 간단한 작동 하나로 공에 불이 들어와 어디를 가더라도 즐겁게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 안 쪽에 십자 모양의 나사를 동전을 이용하여 오른쪽으로 돌리면 불이 들어오고 낮에는 다시 반대 쪽으로 나사를 풀어주면 됩니다. 밤하늘 야광공들이 하늘을 나를 때면 마치 별똥별이 떨어지는 듯한 착각이 들어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덩달아 즐겁게 만든 답니다.

또한 배드민턴은 전신운동으로 신경계와 호흡순환계를 발달시키며 에너지를 소비가 많은 운동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김준 독자 (서울백운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