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화명도서관, 북구시민 독서삼매경

2010년 2월 5일. 화명도서관이 개관을 하였다. 그동안 부산시 화명동 시민들은 도서관이 화명동에 없어 구포도서관까지 힘들게 가야 했지만 이제는 가까이 있어 매우 편리할 것 같다. 1층은 어린이 열람실이다. 책꽂이도 낮고 곰돌이 카펫이 깔려있는 등 어린이들에게 딱맞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어린이 열람실 반대편에는 영어권 국가 아이들이 읽는 영어책이 꽂혀 있어 아이들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될 듯 하다. 2층에는 디지털 열람실, 연속간행물실, 자유열람실이 들어서 있다.

3층에는 관장실, 사무실, 종합자료실이 위치해 있으며 4층은 옥상인데 노을 전망대, 자연 학습장이 위치해 있다. 태양열 발전기도 있는데 이 발전기를 통해 태양열을 전기로 쓴다고 한다.

물론 모든 전기가 다 태양열로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니지만, 몇 부분은 태양열로 써서 전기료 절감에 큰 힘이 될 것이다. 5층은 동그란 모양의 매점이다. 과자, 음료, 음식들이 진열되어 있어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꼭 들리는 곳이다. 매점의 뒷부분으로 들어가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휴게실처럼 편리하게 되어 있다.

도서관은 공부하기에도 좋은 최고의 교육 장소이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씩 이 곳에 들르기로 했다. 독자분들도 근처에 있는 도서관을 1주일에 한번씩을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

박수진 독자 (부산명진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