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고은 독자 (와석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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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가방을 메고 싶었다.
학교에 가고 싶었다.
선생님과 함께하고 놀고 싶었다.
드디어 입학을 했다.
1학년
2학년
3학년
그리고
4학년
5학년
6학년
계단을 오르듯이 올라갔다.
그리고 졸업이 마지막 계단이었다.
그리고 다시 계단을 올라갔다.
옥상인 줄 알았는데. . .
중학교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서 오라고 손을 흔들었다.
졸업은 시작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1학년이다 !!!
정고은 독자 (와석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