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은 독자 (용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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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 기자생활이 어느새 1년하고도 3개월이 지났다. 내가 1기 기자생활을 하면서 꼭 지켜야할 10가지를 2기 기자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1. 반드시 기사는 매호마다 쓸 것!
출범식 때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직접 임명장을 주신다. 기자로 임명된 순간 우리는 기자로써 반드시 기자로써의 취재와기사를 꼭 써야 한다. 잘 쓰든 못 쓰든 사명감을 갖고 기사를 써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2. 기사는 발로 써라!
작은 기사라도 자기가 직접 확인하고 인터뷰하고 6하원칙대로 기사를 써야 된다. 편집진은 다 알고 있다. 방에서 썼는지 현장에 다녀와서 썼는지 알고 있다. 편집진을 감동시킬 수 있는 기사는 역시 발로 뛰는 기사이다.
3. 자신만의 취재 계획서를 세울 것!
편집진에서 매호마다 취재할것을 공지해 주신다. 처음엔 편집진의 안내에 따라 취재하면서 익힌 다음 자기자신만의 취재계획서를 월별 년별로 세워서 기사를 쓰기 바랍니다. 한쪽으로만 기사를 쓰는 것보다는 다양한 취재가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4. 작은 기사에 귀를 기울여라!
신문을 보면 단신기사가 있는데 특히 대도시가 아닌 지역에 계신기자들은 지역신문을 자세히 살펴서 숨어있는 기사를 찾아 취재하면 좋다. 차별화된 기사를 쓸 수 있다.
5. 탐방신청을 계속해라!
1달에 2번씩 떠나는 탐방 취재는 친구를 사귀고 공부하는데 너무 유익하다. 학교에서 가는 현장체험과는 차원이 다르다. 탐방신청에 떨어졌더라도 계속 신청하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6. 사진은 많이 찍어라!
기사를 쓰다보면 사진이 필요할때가 많다. 사진을 잘 못 찍어도, 흐려도 편집진은 노력을 잘 알고 있어서 사진을 올려주신다. 골고루 사진을 찍어두면 기사를 쓸 때 사용할 수 있다.
7. 자기만의 기사를 써라!
편집진은 다 알고 있어요. 다른기사를 도용했는지 자기가 썼는지 알고 있으니 절대 남의 기사 따라서 쓰지말고 자기만의 기사를 쓰세요.
8. 누구나 다 우수기자가 될 수 있다.
잘 쓴 기사, 잘 하는 기자를 순서대로 등수를 정해서 우수기자를 뽑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점수가 있어서 그 점수안에만 들면 모두 우수기자가 될수 있는 평등하고 공평한 우수기자 제도이니 누구나 다 조금의 노력이 있으면 우수기자가 될 수 있다.
9. 많은 사람들에게 푸른누리 기자라는 것을 알려라!
푸른누리는 아직 세상에 덜 알려졌다. 우리가 힘쓰고 애쓴 기사가 세상 사람들이 많이 읽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에게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다 보면 나 자신이 더욱 신중한 사람이 된다.
10. 푸른누리 기자라는 것을 영광으로 알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1년, 누구나 다 할수 없는 청와대 기자이며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임명장을 주신다. 우리 주위에 대통령께 임명장 받은 친구 누가 있나요? 무한한 자부심을 갖고 학교와 친구사이에서 칭찬받는 푸른누리 기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푸른누리 기자가 되어 처음엔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시골이라 큰 도시의 친구 기자들이 부러웠다. 취재할 것이 많은 도시의 사람들과 행사들 그러나 나는 시골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들을 하나하나 계획을 세워 취재했다. 그리고 열심히 기사를 썼다. 그 결과 우수기자상도 받았고 제 1회 퓰리처상 기사부분도 수상하는 영광에 올랐다. 누구나 다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자기만의 기사를 쓰다보면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2기 기자 여러분! 열심히 취재하고 기사를 써서 모두모두 우수기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푸른누리 화이팅!
장고은 독자 (용지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