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영 독자 (서울청량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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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국가정보원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탐방을 다녀온 국가정보원은 일반인에게는 잘 공개되지 않는 곳이라 푸른누리 기자단에게는 더욱 뜻깊은 탐방이 되었던 것 같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오전 9시 40분경에 양재역 2번출구 앞에서 버스를 탑승한 뒤 10시 경에 국가정보원에 도착했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국가정보원에 관련된 동영상 두 편을 시청한 뒤 2팀으로 나누어 한 팀은 사격 시뮬레이션 장으로 한 팀은 안보전시관으로 향했다. 사격시뮬레이션장으로 간 2조는 레이저를 발사해 총을 쏘는 사격을 국가정보원의 시범을 본 뒤 7명씩 사격을 했는데 최고 점수를 얻은 3인이 한 번 더 사격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다음으로는 안보 전시관을 보았다. 안보전시관에는 국가정보원이 하는 중요한 일들을 보여주고 있었다.국정원이 하는 일로는 첫째 정보 수집, 둘째 분석, 셋째 보고, 넷째 방첩, 다섯째 보안, 여섯째 대테러, 일곱번째 대공수사를 한다. 또한 우리만의 독특한 남북대치상황으로 인한 대북정보도 있다.
지금 현재 국정원이 담당하는 정보는 많다. 하지만 대공수사가 가장 힘들 것이다. 현재 간첩들은 여러 기구를 사용하여 우리나라의 정보를 빼내려고 하고 있다. 예전에 있던 북한과의 사고는 참 많다. 북한 공작원이 우리나라의 88올림픽을 개최하기 힘들게 만들기 위해 kal858에 라디오모양의 폭탄을 설치하고 탈출하려다 잡혔다. 하지만 탑승인원 115명이 전원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를 낳았다.
북한은 예전 60~70년대에 북한을 자랑하고 김일성을 찬양하는 글이 담긴 삐라라는 종이를 상공에 날렸다. 그냥 날리면 사람들의 관심이 없으니까 그 당시의 인기 연예인을 담아 그밑에 글자를 써서 날렸다고도 한다. 아이들이 삐라를 주워 경찰서에 갖다 주면 학용품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있었던 사고로는 3월 26일 순국선열한 천안함 장병들의 사고이다. 이 일로 46명의 무고한 생명들이 희생되었다. 국가정보원은 멀어보이지만 우리의 안전을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모두 우리의 친구 국가정보원을 응원하자. 국가정보원, 파이팅!!
최효영 독자 (서울청량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