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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경 독자 (계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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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강성태님, 천기누설 공부 비법

2009년 6월 27일 토요일 엄마와 나는 경희대학교에 강성태 공신을 만나기 위해 갔습니다. 더운 여름 오후 깔끔한 남색 양복을 입고 온 강성태 공신은 엄마와 나를 아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우리는 인사를 나누고 장소를 옮겨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푸른누리(김서경):
안녕하세요? 청와대 어린이신문 기자 계성초등학교 5학년 김서경입니다.

강성태(공신):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강성태공신입니다.


푸른누리(김서경):
안녕하세요? 공신이란 무슨 뜻인가요?

강성태(공신): 공신이란 ‘공부의 신’ 이란 뜻으로 후배들이 공부를 신나게 하라는 의미에서 지은 것이기도 합니다.


푸른누리(김서경):
공신이 생각하는 공부란 무엇인가요?

강성태(공신): 공부는 자기관리이고 일종의 종합예술입니다. 자신의 건강도 꾸준히 챙겨야 하고 시험에 대한 불안을 이기기위해 마인드 컨트롤도 할 수 있어야 하며 수많은 유혹을 이겨내야 합니다. 인간관계도 중요하죠. 친구들, 선생님과의 관계가 좋아야 학교 생활이 원만하고 성적도 잘 받을 수 있습니다.


푸른누리(김서경):
강성태 공신의 공부비결은 무엇인가요?

강성태(공신): ‘일단 오늘 배운 공부는 오늘 복습한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사람은 망각이 있기에 오늘 배운 내용을 오늘 복습하면 쉽게 이해되고 암기되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면 몇배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질문을 많이 합니다. 질문을 통해 바로 바로 모르는 것은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푸른누리(김서경):
공신이라고 항상 공부가 즐겁고 신나지만은 않았을 것 같은데 공신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강성태(공신): 저의 경우는 잠자기, 운동, 샤워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피곤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고 자고 나면 몸이 개운해지니까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또 친구들 중에는 노래방을 간다는 공신도 있었고 주변정리(책상정리)나 환경변화를 가져본다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푸른누리(김서경): 공신들은 학생이면서 후배들을 위해 여러 가지(온/오프라인) 방법으로 봉사를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들의 공부에는 지장이 없는지, 시간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는지 궁금합니다.

강성태(공신): 저의 공신활동은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를 포

기해야 한가지를 얻는다’ 공부도 잠자기나 놀기, 영화보기 등을 포기하고 확보한 시간에 공부를 하는 것처럼 대학생활의 놀시간 같은 본인들의 시간을 대신해서 공신활동을 하는 겁니다. 대신 ‘공신’이기에 본인들의 공부에는 지장이 없도록 본인들의 공부에도 최선을 다합니다. 그래야 후배들에게 ‘열심히 공부해야 된다"라고 말할 수 있겠죠?


푸른누리(김서경): 공신의 앞으로의 계획과 강성태 공신의 개인적인 계획이 있다면?

강성태(공신): 공신의 첫번째 목표는 공신을 대한민국 대표 사회적 기업(소셜벤처)로 만드는 것입니다. 사회적 기업이 공신의 목적은 아니고 공신이 생각하는 가장 적합한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신의 목표는 대학생 멘토링(방과후 교실)을 통하여 공신에 축적된 최고의 학습비결을 후배들에게 습관화 시키고 이를 통하여 교육기회의 평등추구와 대학생들의 사회공헌 의식 제고 및 사교육비 절감과 국가교육 경쟁력 강화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계획으로는 교육공학 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를 계속하는 것입니다.


푸른누리(김서경):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에게 유익한 방학을 보내려면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은지 조언을 부탁합니다.

강성태(공신): 여름방학을 생각하면 무척 긴 시간의 휴가가 있다는 생각이 납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내다보면 어느새 개학이 다가올 겁니다. 만약 여름방학이 5주라면 1주씩 쪼개어 매주 방학계획을 세워보세요. 그러면 조금은 계획성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초등학생은 여행을 하거나 독서를 많이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푸른누리(김서경):
마지막으로 초등학생들에게 공신으로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강성태(공신): 여러분이 원하는 꿈을 찾고 여러분이 이루고 싶은 꿈을 종이 위에 써 보세요. 그리고 그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또 노력한다면 어느새 꿈은 현실이 되어 있을 겁니다.

강성태 공신과의 만남은 공부잘하는 똑똑한 대학생 오빠를 만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청와대 어린이 기자 대표로 인터뷰를 하러 갔기에 조금은 긴장도 했지만 강성태 공신은 편하고 친절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최근에 나온 강성태 공신의 <공부혁신>책에 <정상에서 만납시다...강성태 공신>이라고 적어주시면서 나중에 서경이는 커서 꼭 공신이 되어 함께 보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오늘 강성태 공신과의 인터뷰는 앞으로 제가 공부하면서 힘들고 지칠 때마다 이겨낼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푸른누리 친구들! 오늘 종이 위에 자신들의 꿈을 한번 적어보세요. 그리고 간절히 그 꿈을 이루도록 원하고 노력하기로 해요. 어느새 꿈은 우리들의 현실이 되어 있을 겁니다."


김서경 독자 (계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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