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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욱 독자 (서울온수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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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하니 오디션을 다녀와서

푸른 누리 기자 생활을 한지 8개월이 되어간다. 여러 탐방, 인터뷰 기회를 통해 우리 기자들이 얼마나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을 했는지 그 동안 발행된 푸른누리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기사 준비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에 보니 하니 오디션이 있다는 알림을 보고 난 한참 고민했다. 학교와 많은 다른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바쁘기도 하고 6학년이라 공부에도 신경을 써야해서 신청을 하지 않을까도 생각했지만 난 또다른 새로운 경험을 통해 내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어져서 오디션 신청을 했다.

그리고 오디션 선발 명단에서 이름을 확인하고 마음이 들뜨기 시작했다. 오디션에 장기자랑을 준비하라고 하셔서 난 처음에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이 무엇일지를 생각했다. 피아노, 태권도, 기타..등을 생각했는데 오디션장에는 아무 도구가 없고 개인이 소품을 준비해야 한다고 해서 다른 것을 하기로 했다. 부모님께서는 그냥 편하게 즐기는 기분으로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난 오카리나와 카드 마술을 준비했다.



오디션장으로 향하는 날, 평소에 지하철을 탈 기회가 없는 나와 동생과 엄마는 소풍가는 기분으로 집을 나서서 지하철을 타고 구경을 하며 여유있게 EBS방송국에 도착했다.



오디션장에 도착하니 여러 기자친구들이 준비하고 있었다. 악기와 여러소품 등, 많은 준비를 하고 온 기자들을 보고 잠깐 놀랐지만 난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자 하는 마음으로 오디션장에 들어갔다. 번호대로 3명씩 오디션장에 들어가니 심사위원들과 편집진 선생님이 계셨다.



먼저 처음 기자는 멋진 팝송을 불렀고 다음 기자는 재미있는 댄스도 보여주었다.난 오카리나 연주와 카드 마술을 보여드렸다. 좀 실수했는데 재미있게 봐주셔서 즐겁게 했다.

각자 자기소개도 열심히 하고 인터뷰하고 싶은 사람이 누구며 왜 하고 싶은지도 말했다. 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을 인터뷰하고 싶다고 준비했는데 다른 기자도 나와 같아서 좀 당황했다.하지만 우리 세 명다 서로의 장기를 보며 즐겁게 웃었고 자신감있게 자신을 표현했다.

생각보다 편안하고 재미있게 오디션 시간을 마쳤다.

내가 이렇게 방송국 오디션을 볼거라고는 정말 생각도 못한 일이 었는데 푸른누리 기자가 되니 정말 좋은 기회가 많이 있고 여러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되어 참 즐겁다고 느꼈다.


이런 모든 경험은 ‘우물안의 개구리’였던 내가 넓은 세상을 향해 도전할 수 있게 해주고 새로운 생각을 갖게 해준다.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만든 시간이었다.

이지욱 독자 (서울온수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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