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독자 (운양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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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이 필요하면 손을 빌려 줄게요.
내 어깨가 필요하면 내 어깨를 빌려 줄게요.
내 마음이 필요하면 내 마음도 빌려 줄게요.
외롭고 힘들 때 함께 손을 잡아요"
지난 6월 12일 김포 운양초등학교 (교장 박성주 선생님) 자모회 어머니들은 아직 등굣길의 분주함으로 가득한 이른 아침부터 "마음 나누기"를 위해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집"으로 향하였다.
아름다운 집은 노인요양시설로 연세가 많으시거나 노인성 질병으로 움직임이 불편한 할머님들께서 지내시는 복지센타이다.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이루어진 이번 활동은 세수, 목욕시켜 드리기부터 식사, 청소, 세탁 등의 봉사로 진행 되었다.
자모회 어머니들은 외로운 할머님들의 손톱, 발톱도 깎아 드리고 안마도 해 드리며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 드렸다.
다정하게 손을 잡아 드리고 함께하는 운양 자모회 어머니들은 실천하는 배려를 보여주셨다.
김주형 독자 (운양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