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와 함께 한 금성초등학교

금성초등학교(교장 윤옥영)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지구촌 나눔 가족 100원의 기적’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지난 4월에 학교에서 나누어 준 저금통에 전교생이 자신의 용돈을 아껴 저금한 것을 6월 30일 화요일에 수거하였습니다. 전교어린이회 임원들과 윤성국 선생님이 함께 수거한 저금통의 금액을 확인한 결과 총 2,584,480원이였으며, 금액 전액을 ‘사단법인 굿네이버스’에 기부하였습니다.

저희 학교 3학년 김수정 학생은 저금통과 함께 편지쓰기 행사에도 참여하면서 "주위에 어려운 친구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용돈을 모아 후원을 하기로 굿네이버스와 약속을 하였다"며 자신과 같은 어린이들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또, ‘지구촌 나눔가족 100원의 기적’ 행사와 함께 금성초등학교에서는 본관 1층 매점 앞에 상설로 사랑의 저금통을 마련하여 연중무휴로 동전모으기 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사랑의 저금통에는 금성친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저금통이 가득 찼습니다. 그래서 사랑의 저금통 중간 결산을 하여 100만 원을 우선적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사용하기로 전교어린이회에서 결정하였으며, 2009학년도 1학기 전교어린이회의 임기가 끝나는 시점에 맞추어 지역 사회의 연로하신 분들을 위하여 ‘효도 떡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노인분들과 노숙자들을 위하여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면목 사회 복지관에 백설기 150개, 신내 시립대 사회복지관에 백설기 100개를 7월 20일 오전에 보내드렸습니다. 이와 함께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신내 6단지 노인정, 신내 7단지 노인정, 신내 8단지 노인정, 신내 11단지 노인정에 백설기, 송편, 인절미를 7월 20일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이 직접 가서 전달하였습니다.

항상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나누는 생활에 열심히 참여하는 금성초등학교 전교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김종혁 독자 (금성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