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선 독자 (전주송천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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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햇살처럼
행복하게 느껴지는 건
무엇일까?
번쩍 번쩍
금으로 된 반지를
갖고 있어야 할까?
부룽 부룽
삐까번쩍한 검은색 차를
갖고 있어야 할까?
아니야
봄햇살처럼 느껴지는
행복은 아니야
행복은 내 옆에서
항상 언제나 기둥처럼 부모님이
나를 지켜주시는 것만으로
행복한거야
행복은 내 뒤에서
언제나 힘들 때
남모르게 슬쩍 도와주는 친구가
있었준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거야
행복은 내 주위에
지치고 힘들 때
나를 다시 맑게해주는 자연이
있어준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거야
행복은 말이야
너의 주위에서 항상
개미 만큼도 떨어져 있지 않아
너는 참 행복한거야
이효선 독자 (전주송천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