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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호 11월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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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주 푸른누리 편집진

추천 : 815 / 조회수 : 22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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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안아줄 수 있는 푸른누리 기자들이 되길

푸른누리 기자들은 친구와 대화를 하거나 기사를 쓰면서도 습관적으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말이 있나요? 여러 단어가 있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자주 쓰는 말 중에는 ‘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우리학교, 우리집, 우리 가족... 그리고 우리 푸른누리 기자! 이 단어는 ‘나와 너, 그리고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나와 친밀한 관계가 있는 사람(사물)에게도 자주 쓰입니다. 기자들의 기사 중에도 ‘우리’라는 표현을 쉽게 발견할 수 있으니까요.


편집진에게도 여러분은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입니다. 매일 매일 편집회의실과 탐방 등을 통해 만나는 기자 한명, 한명이 매우 소중하지요. 푸른누리 기자들이 ‘우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사물)들은 자신에게 어떠한 존재인가요? 우리 반 친구들, 우리 선생님, 우리 부모님 등 매우 소중한 사람들이겠지요.


푸른누리 2기 기자단도 어느새 6개월이 지나면서, 탐방이나 편집회의실을 통해 서로 친구도 만들고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편집진보다도 더 자세한 답변으로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면 가슴 한켠이 뿌듯해지기도 하니까요.


특히, 기자들은 각자 카페를 통해 작은 모임들을 만들어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고, 편집회의실에서 하지 못하는 소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나누기도 합니다. 이렇듯 나와 다른 푸른누리 기자들이 서로 ‘우리’가 되어 함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 기자들에게서 ‘우리끼리만’, ‘우리만 잘 할거야’ ‘우리만 옳아’라고 생각해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카페가 아닌’ 다른 기자의 카페에 대해 경쟁을 하려하거나 비판을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편집진에게 “우리 카페에서 하고 있는 일은 다른 카페에서는 하지 못하게 해달라.”, “아이템을 도용하였으니 제재를 해달라.”는 요구도 있었고, “카페 하나를 정해 푸른누리 공식 카페로 해달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서로 애정으로 엮인 우리가, 오히려 이기적인 모습으로 행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쌀 한 톨로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밥을 지을 수 있을까요? 수천톨의 쌀을 한 데 모아, 깨끗이 씻고 물을 부어 고르게 열을 가해야 윤기가 잘 도는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는 것처럼 푸른누리 기자들도 전체가 하나되어 기사도 쓰고, 취재활동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꿈과 희망이 담긴 ‘푸른누리 신문’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푸른누리는 기자 모두를 위한 것이며, 나의 개인적인 활동이나 몇몇 기자로는 푸른누리 전체를 아우를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푸른누리 오케스트라나 푸른누리 카페들도 일부 기자만의 활동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모두를 위한 것이지요.


그동안 ‘내 주변의 우리’만 생각했던 기자가 있다면, 머릿속으로 다음의 내용을 상상해보세요. 자신의 두 팔을 벌려 동그랗게 앞으로 모아보세요. 그리고 그 안에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하나 둘씩 넣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우리 아빠, 엄마, 친구들, 그리고 푸른누리 4,040명의 모든 기자들... 모두 담았다면, 이제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내 인생의 ‘우리들’이 된 것입니다.


앞으로 성장해 나가고, 미래를 준비하면서, "내 인생의 우리들"에 더욱 많은 이들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사랑을 가득담아 모두를 안아줄 수 있는, 커다란 마음을 가진 푸른누리 기자단이 되길 바랍니다.

선영주 푸른누리 편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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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나
성남동중학교 / 1학년
2010-08-17 23:19:51
| 저도 나누리 언니들이 하는 오케스트라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들어가지 못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 일이 있는지 잘 몰랐어요. 우리는 푸른누리기자 라는 한 무리안에 있는 것이니까 더욱 뭉쳤으면 좋겠어요. 우리모두 생각해야 한 문제인것 같아요.
김지은
예일초등학교 / 5학년
2010-08-17 17:43:16
| 갈수록 심각한 개인주의, 이기주의 우리가 항상 고민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갱각합니다.
조예원
당산중학교 / 1학년
2010-08-17 17:30:52
| 보니하니 선발과정에서 아픔을 겪고 이제는 우리 푸른누리가 모두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저희가 몰랐던 일들이 있었네요.푸른누리가 왜 아름다운 신문인지를 우리들 스스로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08-17 13:43:56
| 네 알겠습니다.
라연수
인천부원초등학교 / 6학년
2010-08-16 23:01:17
|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6개월후면 중학생이 되는데.. 그러면 푸른누리활동을 못하게 되겠지만....남은시간동안이라도 열심히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김유빈
서울신우초등학교 / 5학년
2010-08-15 20:10:17
| 새겨듣겠습니다.
정세리
오창초등학교 / 6학년
2010-08-14 18:40:53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가슴에 새겨둘께요~~~
오윤정
동일중학교 / 1학년
2010-08-13 20:16:26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서영
대전관평초등학교 / 5학년
2010-08-13 15:50:23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기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배려해주는 그런 기자게 되야겠어요!
이예강
서울발산초등학교 / 6학년
2010-08-12 14:45:45
| 가끔씩 느껴서 말하고 싶었던 내용인데 어떻게 글을 올려야 할지 몰랐습니다.편집진님께서 이렇게 깊은 관심을 갖고 직접 말씀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우리란 말은 뛰어난 몇사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다시 생각할수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진휘
서울후암초등학교 / 6학년
2010-08-12 14:01:39
|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이예린
미원초등학교 / 5학년
2010-08-12 00:03:37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푸른누리는 경쟁보다 사랑을 배우는 곳이면 좋겠어요.
유상아
서울금북초등학교 / 6학년
2010-08-11 20:17:37
| 네 알겠습니다
이어진
언남초등학교 / 6학년
2010-08-11 17:59:57
|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김하경
부림중학교 / 1학년
2010-08-11 12:52:37
| 푸른누리 기자가 되면서 좋은 기자친구들, 좋으신 편집진님들을 만나면서 저의 ‘우리’는 커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전 그 ‘우리’ 안의 한명의 기자로서 친구로서 배려하고 이해할 줄 아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편집진님께서 하신 말씀을 보면서 저의 모습을 돌아보느 시간이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김현지
손곡초등학교 / 6학년
2010-08-10 21:56:27
|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소영
성명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8-10 19:24:46
|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서다연
서당초등학교 / 6학년
2010-08-10 16:19:32
| 알겠습니다.
심서영
봉림중학교 / 1학년
2010-08-10 15:54:22
| 선택된 푸른누리기자들인만큼 누구보다도 멋지고 본이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민성
인천도화초등학교 / 6학년
2010-08-10 15:05:38
| 잘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푸른누리에 누가 되지 않도록 바르게 행동하겠습니다.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08-10 12:44:44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 푸른누리’를 더욱 사랑하겠습니다~
양정엽
호수초등학교 / 6학년
2010-08-10 11:51:11
| 잘알겠습니다.
우리모두 노력하면 그렇게 될것입니다.
김민영
신구중학교 / 1학년
2010-08-10 11:10:40
| 네, 좋은 말씀 잘 이해했어요. 우리 모두 서로를 위해주는 푸른누리 친구들이 됩시다.
김현교
당동초등학교 / 6학년
2010-08-10 10:31:29
| 활동이 부족해서 잘 몰랐섰는데 선생님 말씀처럼 서로가 존중하는 멋진 푸른누리 기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현정
이매중학교 / 2학년
2010-08-09 20:53:53
| 네~~ 잘 알겠습니다. 푸른누리 기자 모두 하나가 되도록, 저 부터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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