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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호 05월20일

출동!푸른누리2 추천 리스트 프린트

주아진 독자 (분성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7 / 조회수 : 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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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물의 도시를 다녀오다


5월 14일, 어린이 기자 40여 명과 학부모들이 전라북도 부안에 위치한 새만금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취재탐방이라 모든 것이 설레고 기대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도착한 새만금 전시관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또 방조제의 길이가 상상을 초월한 것이었습니다.


‘새만금‘이란 명칭은 金堤·萬頃평야를 ‘金萬평야’로 일컬어 왔던 ‘금만‘이라는 말을 ‘만금’으로 바꾸고 김제·만경 방조제를 더 크게, 더 새롭게 확장한다는 뜻에서 새롭다는 뜻의 ‘새‘를 덧붙인 말이랍니다. 그 곳에서 제일 먼저 인상에 남은 것은 친절하게 저희를 안내해 주시던 직원들의 얼굴입니다. 설명에 따르면 새만금 공사는 비응도~고군산군도~변산반도 사이를 연결하는 방조제를 세우고 그 안쪽을 흙으로 메워 새로운 도시를 세우는 간척사업입니다. 새만금 방조제의 길이는 33km로 세계에서 가장 길며, 그 간척지 내부의 면적은 전주시의 2배, 서울시의 2/3배, 여의도의 약 140배나 됩니다.

기념관에서는 새만금을 건설하는 19년 동안의 기록을 담은 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빠른 서해의 물살, 엄청난 태풍, 환경 단체나 어민들의 반대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기술과 의지로 그것을 이기고 마지막 끝막이 공사를 하는 장면을 본 관람객들 중에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던 환경 문제를 줄이기 위해 19년 동안이나 공사를 했다는 것도 새롭게 알 수 있었습니다.


새만금 안의 도시가 완공되려면 적어도 2020년이 되어야 하지만 ‘아리울’이라는 이름도 벌써 지어졌습니다. ‘아리울’이란 ‘물의 도시’라는 순우리말입니다. 아리울 안에는 농업, 산업, 관광, 레저 등 많은 시설들이 세워지고, 항만시설이 만들어져 세계를 연결하는 국제항구로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 생활용수로 쓸 수 없는 바닷물을 퍼낸 자리에 큰 담수호를 만들고 수질을 좋게 하기 위해 많은 시설을 한다고 합니다.

새만금을 보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환경을 생각하여 천천히 공사를 한 것이었습니다. 빨리 하다가 환경을 망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산업만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라져가는 농·어업을 살린다는 것도 알고 나니 마음이 뿌듯하였습니다. 새로운 품종들과 유기농 농업단지를 개발하면 우리의 먹을거리도 걱정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 10년 후의 계획을 들었을 때 ‘와! 이사 오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황량하고 바닷물뿐이던 이곳을 이렇게 만든 우리나라의 기술이 정말 놀랍기도 했습니다. 2020년, 우리가 어른이 되었을 때 우리가 이곳에서 세계인을 맞이하며 일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새만금은 오랜 시간과 어마어마한 공사비가 들어간 나라의 큰 사업입니다. 환경이 오염되지 않고 새로운 도시로 잘 발전하려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할 것입니다.


새만금과 서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싶다면 유람선을 타보는 것도 멋진 경험이 될 겁니다. 유람선은 새만금 주위의 많은 섬들을 돌아 아름다운 선유도에 도착합니다. 새만금과 서해를 보고 온 오늘의 체험은 정말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주아진 독자 (분성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지우
금당초등학교 / 6학년
2010-05-22 11:05:57
| 저도 가족들과 함께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진호
광진중학교 / 1학년
2010-05-21 23:01:50
| 정말 멋진 기사 올려주셨네요.
임용우
영훈초등학교 / 6학년
2010-05-21 22:55:39
| 동영상기사라 더 좋았습니다 한번 꼭 가봐야지
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5-21 18:45:29
| 기사 잘 쓰셨네요
조민섭
군산서흥중학교 / 1학년
2010-05-21 18:29:24
| 수고하셨습니다.
황지현
대전외삼중학교 / 1학년
2010-05-21 17:29:30
| 저도 같이 갔었는데...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정유진
광신중학교 / 1학년
2010-05-21 11:23:39
| 좋은 취재, 좋은 내용 잘 읽었습니다.^.^
백지한
서울보라매초등학교 / 6학년
2010-05-21 09:17:37
| 가보도록 하겠습니다.추천
제갈진
월봉초등학교 / 6학년
2010-05-21 00:01:18
| 정말 재미있었어요.다음에는 안 가본 푸른누리 기자 어린이들도 한 번씩 가 봤으면 해요!!^^*
이지우
금당초등학교 / 6학년
2010-05-20 23:43:38
| 저도 준공식 행사때는 갔었는데 재탐방때는 학교를 결석하기가 힘들어서 못갔네요..좋으셨겠어요..저는 다 못보고 왔었는데..
주아진
김해분성초등학교 / 6학년
2010-05-20 23:26:25
|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취재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기사 올릴께요!!!
최형완
서울청운초등학교 / 6학년
2010-05-20 21:22:01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은진
현대청운중학교 / 1학년
2010-05-20 21:18:24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강유로
호남삼육중 / 1학년
2010-05-20 21:12:53
| 저는 개인적으로 부모님과 함께 새만금 방조제를 다녀왔어요. 그래도 역시 푸른누리는 안내원님께서 따라다니시니까 더 많은 것을 들었네요. 기사 잘 읽고 가요~! ^_^
유소현
군산구암초등학교 / 6학년
2010-05-20 19:10:20
| 저는 준공식 행사때는 갔는데 다시 탐방하러 갈때는 다음날이 독서 골든벨을 하는 날이어서 준비하느라 못갔어요.
서보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2010-05-20 18:39:11
| 새만금 저는 외할아버지 댁이 부안이라서 공사때부토 자주 갔는데 우리 기자들이 취재도 하고 아주 좋아요 글 잘읽었어요
김지수
와부중학교 / 1학년
2010-05-20 18:14:46
| 새만금 건설할때(1기) 탐방 가보고 정말 대단한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주아진 기자님의 기사를 읽고 동영상도 보니 다시한번 새겨지는 ‘대단한 곳!’

기사 정말 잘쓰셨네요.
추천~ 꾹!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05-20 18:11:18
| 대단하네요~ 멋집니다.
박소연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6학년
2010-05-20 17:44:11
| 새만금 정말 대단한 곳이죠.
윤영건
충주교현초등학교 / 6학년
2010-05-20 16:55:45
| 저도 꼭 가보고 싶어요
정윤재
소화초등학교 / 6학년
2010-05-20 15:51:42
| 아름다운 도시 아리울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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