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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호 05월20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승호 독자 (서울치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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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청와대 사랑 나눔 바자회!


5월 16일 일요일, 청와대 영빈관 앞에서 영부인 김윤옥 여사님 주최로 청와대 사랑 나눔 바자회가 열렸다. 바자회장에는 청와대 기념품, 중소기업 제품, 먹거리 등 수많은 판매 부스가 양쪽에 쭉 늘어서 있었다. 또 가운데에는 경매장이 자리잡고 있었다. 경매장에는 디지털 카메라, 영부인 김윤옥 여사님이 기증하신 물건, 한국화, 그외 청와대 직원들이 기증한 물건 등 여러 물건들이 판매가 되었다. 특히 연기자 이훈, 박철 아저씨들이 경매를 진행하셨는데, 사람들이 "노래 한 곡 부탁한다"고 요청하자 흔쾌히 노래를 불러주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진행하셨다. 덕분에 바자회장의 분위기가 더욱 즐거워졌다.


이번 바자회에는 이명박 대통령님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다들 바자회의 좋은 뜻을 도와주시기 위해 와주신 것 같았다. 참고로 이번 바자회는 김윤옥 여사님께서 주최하셨는데, 불우이웃 돕기를 청와대 직원과 가족 분들이 함께 실천하기 위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것이라고 한다.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은 바자회장에서 정운찬 국무총리님을 만나뵙고, 악수도 하며 기념 촬영도 했다. 국무총리님과 악수를 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또 푸른누리의 편집인이신 이동관 홍보수석님, 대통령님을 경호하는 부서의 총 책임자이신 경호처장님과 기념 촬영도 하였다. 경호처장님께서는 군대에 계셨을 때 대장(별이 4개)이셨다고 해서 다들 놀랐다. 처장님께서는 웃으시면서 우리 기자들에게 "경호원이 되라."고 하시면서, 우리들에게 정감있게 대해주셨다.


그 다음 취재 순서는 영부인 김윤옥 여사님 인터뷰였다. 여사님과 인터뷰를 하는 것은 푸른누리 기자 1,2기를 통틀어서 우리들이 처음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내가 기자들 중 가장 먼저 질문을 드렸으니까, 나는 최초 중의 최초 푸른누리 기자가 된 셈이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여사님께서는 흰 티와 청바지 차림에 앞치마를 두르고 계셨는데, 수수한 옷차림이어서 놀랐고, 손수 바자회에서 일하신다는 것에 또 놀랐다.


김승호 기자 : 여사님께서 바자회를 주최하셨는데, 바자회 주최 목적이 궁금합니다.

여사님 : 청와대 식구들이 한꺼번에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고, 혼자서는 하기 힘든 불우 이웃 돕기를 다함께 하기 위해 주최하였답니다.


김승호 기자 : 청와대 바자회는 이번이 처음인가요?

여사님 : 네, 처음입니다.


비록 짤막한 인터뷰였지만, 김윤옥 여사님과 인터뷰를 했다는 사실에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어깨가 으쓱 하였다.


간식으로 떡볶이를 열심히 먹고 있는데, 대통령님이랑 사진 촬영을 한다고 해서 떡볶이를 미처 삼키지 못하고 사진을 찍으러 갔다. 대통령님과 함께 찍는 사진이었는데, 아쉽게도 떡볶이가 입 안에 있어서 볼이 부푼 채로 사진을 찍게 되었다. 아마 사진 속 내 모습은 볼이 부풀어서 개구리 왕눈이 모습처럼 나왔을 것 같다. 대통령님과 인터뷰도 하고, 사인도 받고 싶었지만, 매우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행사라 그렇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꼭 대통령님께 궁금한 점도 여쭤보고,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


그 다음 순서로 잠깐 청와대 관람을 하였다. 손님들을 접대하는 영빈관을 지나서 대정원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대정원은 대통령 집무실 본관 앞에 있는 정원이다. 아쉽게도 나는 엄마가 같이 오시지 못해서 독사진을 찍었다. 청와대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마치 청와대가 내 집 같았다.


소정원도 잠시 둘러보고, 바자회장으로 다시 내려가 자유롭게 바자회장을 둘러 본 이후에 해산하였다. 이렇게 해서 청와대 바자회 취재 일정이 끝났다.


이번 청와대 바자회는 사랑과 나눔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바자회였다. 바자회를 취재하면서 불우이웃을 돕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나도 마음이 따뜻해졌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통령 할아버지를 가까이서 직접 뵐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불우이웃 돕기라는 좋은 목적을 지닌 행사를 취재할 수 있었다는 것도, 덕분에 청와대를 둘러볼 수 있었다는 것도 정말 좋았다.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도 한 마음으로 이런 행사를 해서 사랑과 나눔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푸른누리 기자를 하다보니 나의 2010년이 정말 행복한 해가 될 것 같다.

김승호 독자 (서울치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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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선정중학교 / 1학년
2010-05-20 16:32:15
|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최형완
서울청운초등학교 / 6학년
2010-05-20 16:28:29
| 좋은 기사 고맙습니다.
안소영
한강중학교 / 1학년
2010-05-20 16:25:07
| 바자회 너무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 동영상 보니 바자회 참 활기찼어요
박수진
동평중학교 / 1학년
2010-05-20 16:08:58
|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임서연
용강중학교 / 1학년
2010-05-20 15:55:19
| 좋은기사감사해요..
정윤재
소화초등학교 / 6학년
2010-05-20 15:53:32
| 불우이웃돕기는 어느 장소에서든 어떤때이든 어떤분이시든 하는 것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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