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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호 6월 16일

특집-청와대초청행사 추천 리스트 프린트

현유진 기자 (서울잠원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71 / 조회수 : 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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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초청행사]짧은 만남,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


"오늘 청와대 초청 행사에 가시는 대한민국 어린이 기자단 여러분은 경복궁역 4번 출구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경복궁 역에서 내리려는 순간, 안내 방송이 나왔습니다. 그때부터 곳곳에서 보이는 낯익은 출입증을 목에 건 푸른누리 기자단을 보며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곳곳에 서 있는 행사안내원의 친절한 안내로 도착한 넓디넓은 청와대 대정원! TV뉴스에서만 보던 그 곳에 와글와글 시끌벅적 하늘빛 모자를 쓴 푸른누리 기자단들이 모였습니다.

6월 4일, 대한민국 어린이 기자단은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의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하였습니다. 국민 MC인 강호동 아저씨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되고 가수 다비치의 축하공연이 열린 후, 푸른누리의 발행인이신 임태희 대통령실장의 인사말을 들었습니다. "이 곳 청와대 대정원은 외국에서 귀한 손님들이 오실 때만 개방하는 곳인데 특별히 어린이기자단을 위해 개방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푸른누리 기자라는 것이 무척 자랑스러웠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 할머니와 기자단이 입장하고 국민의례 후 푸른누리의 지나온 발자취를 영상으로 보았습니다. 푸른누리는 가능성이며 열정이고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으뜸기자 소감 발표에서는 2기 봉준한 기자가 나와서 푸른누리 기자활동을 하며 자신감과 집중력을 키워 공부를 잘하게 되었다는 발표를 하였고, 두 번째로 정유진 기자가 나와서 자율취재에 대하여 설명해 주었습니다. 스스로 어떤 아이템의 주제를 가지고 직접 섭외하여 전화를 하고 일정을 잡고 사진을 찍고 기사를 쓰는 것이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정유진 기자는 1기, 2기 기자활동을 하면서 총 400여 건이 넘는 기사를 썼다고 합니다. 3기 기자단 선서에서는 푸른누리를 대표하는 멀리 홍콩과 중국, 제주도에서 온 4명의 기자들이 나와 다같이 멋진 어린이 기자가 되기를 다짐하였습니다.

다음은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푸른누리 기자단 기자회견이었습니다. 6학년 손현우 기자, 6학년 임지수 기자, 6학년 강유로 기자, 4학년 오세욱 기자가 대표로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임지수 기자는 "공처가이신가요?"라는 질문을 해서 대통령님께서 "내가 공처가라는 사실이 어떻게 알려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절대 비밀인데 우리 기자가 폭로를 해버려가지고."라고 말해서 사람들의 웃음을 남발했습니다. 또 강유로 기자가 "제가 부탁이 하나 있는데 혹시 들어주실 수 있으세요? 푸른누리로 멋진 사행시 부탁드립니다."라고 묻자 대통령님께서는 돌발질문에 놀라시며 "‘푸’자도 어렵고 ‘른’자도 어렵고."하시며 웃음을 지어내게 하셨지만 바로 멋진 4행시를 만드셨습니다.

"푸!"
"푸른 소나무 같이"
"른!" "늠름한 저 바위와 같이"
"누!" "누가 뭐라고 해도"
"리!" "이 세상에서 푸른누리 기자가 최고다!"
시끌벅적했던 기자회견이 끝나고 대통령할아버지, 할머니께서 퇴장하셨습니다. 그 후 가수 아이유양이 나와서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더 나아가 해외에서 모인 어린이 기자단은 비록 짧은 만남이었지만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우리 어린이들이 국빈"이라고 말씀하신 강호동 아저씨의 말처럼 평범한 사람이라면 평생 가보지 못할 수도 있는 청와대에 가보고 대통령 내외분도 뵙고 최고의 인기 연예인들도 만난 어린이 기자단에게 이날의 추억은 절대로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날의 추억을 기억하며 어린이 기자단은 푸른누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큰 꿈을 꾸며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작은 일부터 열심히 할 것입니다. 또 남을 사랑하는 희망의 기사들로 이 푸른누리를 가득 채워갈 것입니다.

현유진 기자 (서울잠원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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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서해초등학교 / 6학년
2011-08-27 00:03:26
| 이때 아이유가 나오니까 소리가 장난이아니던데요.
신소라
서울지향초등학교 / 6학년
2011-08-23 09:19:30
| 저는 아쉽게 이 날 취재내용을 안 썼네요.
저도 그날 갔었는데 아빠께서 대통령님 사인을 받아 오셨답니다. ^^
좋고 자세한 기사 감사드립니다.
이예림
정자중학교 / 1학년
2011-07-28 18:22:30
| 그때 정말 생각 많이 납니다.
다시한번 더 가고 싶어요!
강수민
서울신목초등학교 / 6학년
2011-07-10 07:56:11
| 그 날의 추억이 다시 되살아나는 글이었습니다.
김희은
언동초등학교 / 6학년
2011-07-09 11:09:48
| 너무 멋진 기사입니다.
이지우
금당초등학교 / 6학년
2011-07-07 14:05:32
| 기사를 잘 쓰셨어요~저도 갔었는데 정말 좋은 시간이었지요^^
박상현
성곡초등학교 / 5학년
2011-07-06 14:30:52
| 저도 3기 기자출범식에 가보았습니다.
박유진
경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5학년
2011-07-05 20:14:46
| 중요한 내용만 쏙쏙 골라서 다시 한번 기억 할 수 있도록 너무 잘 쓰셨어요~
좋은 기사 감사하고요, 덕분에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주아진
김해분성초등학교 / 6학년
2011-07-05 18:46:03
| 기사를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정말 잘 쓰신 것 같네요. 저도 정말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1-07-04 20:30:59
| 정말 재미있었어요^^
김하은
장곡초등학교 / 6학년
2011-07-04 18:33:03
|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아직까지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앞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뒤에 앉자 잘 보이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서주영
광수중학교 / 1학년
2011-07-03 17:17:35
| 재미있는 기사입니다. 잘읽었고 추천하고 갑니다..^^
배정인
벌말초등학교 / 6학년
2011-07-03 09:51:20
| 저는 그날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너무나 아쉬웠어요!!
그렇지만 이렇게 멋진 기사로 그날의 열정과 흥분을 전해주시다니, 대단하시네요. 감사합니다. 기사 정말 잘 쓰셨어요. 기사가 한 눈에 쏙 들어오고 정리가 잘 되네요.. 역시 헤드라인 기사입니다. 저도 본받아야겠어요!
임은서
혜원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7-02 23:19:48
| 와~ 정말 하나도 빼놓지 않으시고 기사를 열심히 쓰셨네요~
저도 현유진기자님처럼 열심히 써서 메인에 올라와보도록 열심히 쓰겠습니다~~
김세린
일산동중학교 / 1학년
2011-07-02 18:24:46
| 진실을 보도하는 멋진 기자가 되세요&^^ 기사도 너무 잘써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고맙습니다,*^^*
안찬혁
개포초등학교 / 5학년
2011-07-01 21:12:41
| 저도 가고 싶었지만... 못 갔습니다.
부럽습니다.
김윤영
서울월촌초등학교 / 6학년
2011-07-01 17:32:03
| 제 기사가 왜 채택이 안 됬는지 알겠네요..
반성 해야 겠네요
이승빈
센텀초등학교 / 6학년
2011-07-01 02:02:00
| 잘읽었어요!! 그날을 잊을 수 없어요 가까이서 대통령할아버님과 아이유도 잊지못할겁니다. 글을 읽고 다시금 그날을 생각해봅니다.
변예지
평촌초등학교 / 6학년
2011-06-30 23:20:37
| 기사 정말 잘쓰시네요!! 저도 재미있는 시간 보냈어요~~
심지영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6학년
2011-06-30 19:55:45
| 전 예전에 이 기사를 읽었는데 계속,계속 보고 싶은 기사네요.
앞으로도 계속 보고 싶은 기사 많이 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예림
서울반포초등학교 / 5학년
2011-06-30 16:49:32
| 푸른누리 기자단으로서 자긍심이 느껴지는 날이였습니다. 1,2기 선배기자분들의 이야기를 마음속에 새기며 성실하고 양질의 기사를 써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단 화이팅!
원미르
좌동초등학교 / 6학년
2011-06-30 15:35:48
| 가보지 못해서 무척 아쉬웠는데 이렇게 기사를 읽으니 직접 가본듯한 생생한느낌이 다가오는것같네요~^^그 긴 시간을 이렇게 짧고도 중요한 내용을 잘 넣은것같아요~^^현유진기자!!!앞으로도 계속 좋은 글 부탁드려요!화이팅!!!
최민서
서울송전초등학교 / 5학년
2011-06-29 15:52:20
| 참석핮 못한 아쉬움이 기사를 읽으니 더 해지네요. 하지만 기사 내용으로 그 날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유나
서울영신초등학교 / 6학년
2011-06-28 22:14:43
| 제목이 인상적이에요^^
백지원
이리마한초등학교 / 6학년
2011-06-27 09:36:10
| 아직까지 감동이 남아 있어요.평생 남을 좋은 기억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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