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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호 05월20일

생활길라잡이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지욱 독자 (우신중학교 / 1학년)

추천 : 104 / 조회수 : 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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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이란 무엇일까?

발명에 대해 우리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5월 19일 발명의 날을 기념하며 발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

발명이란 지금까지 없었던 어떤 물건을 새로 만들어 내거나 새로운 생각과 발상과 신기술을 개발하여 인간 생활을 이롭게 하는 창작기술을 말한다.
특허법에서 발명이란 ‘자연 법칙을 이용한 기술적 사상의 창작으로 고도의 것’이라 나타내고 있다.

발명은 생활속에서 우리가 불편함을 떠올릴때 좀더 편리한 도구를 필요로 할때나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낼때 생각할 수 있는데 그 과정이 어려울수 있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쉽게 발명품을 만들어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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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발명을 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예전에 발명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가지고 소개하려고 한다.


먼저 발명을 하기 위한 준비에 대해 알아보면 제일 중요한 자세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즉시 기록하는 것이라고 한다. 세계의 뛰어난 발명가 모두 ‘기록광’이 었고 기록은 나중에 발명의 재료가 되기 때문에 기록하는 습관을 갖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그리고 발명은 취미로 해야하며 경제적인 발명을 해야한다. 세계의 유명한 발명인들은 보통 사람이었고 생활속 작은 아이디어에서 발명품을 만들었다. 또한 발명을 위한 모방을 하는 것인데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한다면 모방을 통해 더 좋은 발명품을 만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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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발명의 기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발명의 중요 기법 5가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첫째 더하기 발명이다. 즉 이미 나온 물건이나 그 물건의 기능을 더하여 발명품이 되게 하는 기법인데 같은 기능을 하나 더 붙이는 A+A기법과 서로 다른 기능을 합친 A+B기법이 있다.
예를 들어 우유와 초콜릿을 더해 초코우유를 만든것과 렌즈와 렌즈를 붙여 현미경을 만든 것이다.


둘째,빼기 발명이다.
어떤 물건에서 모양이나 재료의 일부를 없애거나 기능의 일부를 제거하여 발명품이 되게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전화기에서 전선을 빼어 무선 전화기를 만든 것이다.


셋째, 재료를 바꾸는 발명이다.
물건을 만드는 재료를 바꾸어 발명품이 되게 하는 방법인데 불에 타지 않는 물질, 깨지지 않는 유리, 컵의 여러가지인 종이컵, 유리컵, 사기컵, 플라스틱 컵등이 예이다.


넷째, 크게 하는 발명, 작게 하는 발명이다.
어떤 물체를 크게(부피나 무게를 늘리는 일등) 하거나 작게( 압축하거나 얇게하거나 가볍게하는 것등)하는 것도 발명이다. 예를 들면 괘종시계에서 손목시계를 발명, 카셋트에서 미니 카셋트를 발명한 것등이다.


다섯째, 용도를 다르게 하는 발명이다.
한가지 재료로써 여러가지를 사용할수 있도록 응용하여 다양한 물건을 발명인데 유리로 유리병, 유리컵, 기타 장식품을 만드는 것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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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은 생활속에서 불편한 점을 편리하게 해보려고 하는 자세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누구나 발명가가 될수 있다.
나도 해마다 교내 발명 대회에 참여하는데 우리 주변에서 불편했던 점을 기억해 두었다가 아주 작은 생각만으로 발명품을 만들곤 했다.

특히 작년에 일회용 커피 물조절 컵을 생각해 발명 아이디어를 내고 교내 발명품 대회에서 수상을 하였었는데 얼마뒤에 시중에서 물조절이 표시된 종이컵이 만들어 진것을 보고 깜짝 놀란일도 있었다.

올해에도 난 교내 발명품 대회에 참여하여 2위 수상을 하였다.
잠깐 출품한 발명품을 소개하면 ‘몽당연필 재활용튜브’이다. 이 작품을 만들게 된 동기는 공부할 때 연필을 사용하는데 작아지면 사용하지 못했는데 기존의 볼펜뚜껑을 이용하려면 크기를 조절하는 불편이 있었고 연필캡을 사용하기에도 한 방향이라 불편하였다. 그래서 좀 더 편리한 도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만들게 되었다.


작품 내용을 소개하면 요즘 학생들은 손을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고무튜브가 있는 샤프를 많이 사용하는데 샤프가 고장 나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 고무튜브를 제거해보면 적은 크기지만 양쪽으로 구멍이 나 있고 고무의 탄성 때문에 늘이기도 쉽다. 고무튜브를 이용하여 한쪽에는 작아진 몽당 연필에 끼우고 다른 한쪽에는 또 다른 몽당연필이나 볼펜, 지우개를 끼울 수 있어 경제적으로 절약할 수 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작품의 원리는 물체를 개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쉽게 분해할 수 있는 분할의 원리와 동일 유사한 물체를 밀접하게 조합하는 조합의 원리, 그리고 버리는 물체를 다시 활용하여 전화 위복이 되게 하는 ‘about‘의 원리이다.


기존의 몽당연필을 사용하게 하는 도구들은 한쪽 방향으로 만들어지고 다시 크기를 맞추어 만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고무튜브는 새로 만들 필요없이 양쪽 방향을 원하는 물체를 끼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장점이 있다.
이 발명품은 자원의 절약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경제 효과가 있다.

이 작품을 보듯이 평소에 우리가 사용하다 불편한 점을 생각하다 편리한 작품이 나오게 된것이다.

우리 친구들도 발명을 어려워 하지말고 발명 준비를 갖추고 기법을 활용해 좋은 발명품을 만들어 보는데 도전해 보았으면 좋겠다.

이지욱 독자 (우신중학교 /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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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예
대원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5-20 17:06:47
| 지욱 오빠! 정말 멋진 기사를 써서 내가 추천을 했어^^ 오빠는 중학생인데도 시간을 내서 기사를 쓰다니! 오빠에게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어. 오빠는 발명품을 많이 만들었구나. 이러다가 발명왕이 되는 거 아냐? 오빠는 정말 대단해^^ 오빠 앞으로도 기사 열심히 써.
김률리
일곡중학교 / 1학년
2010-05-21 15:17:45
| 오빠 진짜 잘 만들었어 기사도 예전에도 잘 썻지만 더 잘 쓴 것 같아 계속 발전해 가는 오빠가 부러워 난 왠지 점점 자신이 없어져가 2기가 된 후부터는 모든게 자신이 없어 지방이다 보니 걸리는게 많고 좀 그래 그래서 슬퍼... 추천하고 갈께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5-22 13:21:59
| 저도 이번 교내 과학 아이디어 발명경진대회에서 2등을 했는데 무척 어렵고 까다롭더라구요. 팔찌처럼 생긴 핸드폰인데 모든 기능이 칩을 되어 있어 편리한 기능을 담았는데 실물로 만들진 않았어요. 지욱 기자님처럼 발명품을 직접 만들어 봐야겠네요. 기자님이 쓰신 글 중 발명은 꼭 생활에 필요한 경제적인 발명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참 와 닿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추천이요!
이지혁
우신중학교 / 1학년
2010-05-22 21:33:49
| 형, 이번엔 형의 아이디어가 더 좋았지만 내년엔 내가 더 좋은 아이디어 낼거야^*^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05-24 18:31:29
| 좋은 발명품이네요.^^
유수민
안양동초등학교 / 6학년
2010-05-25 18:21:53
| 역시 발명은 생활속에 있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서경
대원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5-26 16:29:28
| 지욱오빠의 기사는 언제나 유익한 정보가 많아서 좋아요. 추천^^합니다.
박소연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6학년
2010-05-28 16:17:06
| 발명은 없는 것을 만드는 것이고, 발견은 있는 것을 처음으로 찾는 것이지요. 결국 발명은 원리를 이해하고 자꾸 생각하다 보면 나오겠지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5-28 21:19:59
| 선배님들께서 이렇게 기사를 올려주셔서 저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오하나
성남동중학교 / 1학년
2010-05-31 23:23:33
| 기사 정말 잘읽었어요 1기선배님의 기사를 읽을 수 있어서 기쁘답니다.추천도 할게요
강유로
호남삼육중 / 1학년
2010-06-01 20:59:08
| 기사 잘 읽었어요. 댓글을 읽어보니 률리언니랑 친한가봐요. ^_^ 저는 광주에 살아서 률리언니를 알고, 만나봤어요. 저랑 언니랑은 조금 친해요. ^_^ 앞으로 더욱 친해지면 좋겠지만.. 아무튼 이지욱 오빠, 기사 잘 썼어요~ 추천하고 갈게요! 그리고 률리언니, 힘내! 언니는 나보다 기사도 더 잘쓰잖아~! ^_^ 언니도 엄청 잘쓴다구! 작년에는 퓰리쳐상도받고, 이번에도 5월 우수기자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언니~ >.<
황지은
2012-01-30 16:17:41
| 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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