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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호 05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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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정 독자 (동일중학교 / 1학년)

추천 : 53 / 조회수 :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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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번호 1번은 112로

따뜻한 봄날 토요일 오후에 금천경찰서 경장 이상호 아저씨와 백산 지구대에서 인터뷰를 하였다. 미리 전화를 해서 인터뷰 날짜를 정하려고 했는데 언제든지 24시간 가능하니, 약속없이 오라고 하셨다.

이상호 경찰 아저씨는 인터뷰에 친절하게 응해 주셨다. 특히 내가 성폭력 예방법을 물어 보았을 때 우리가 아무리 조심을 해도 범인이 계획하고 다가오면 당할 수 밖에 없으니 핸드폰에 비밀번호를 설치하지 말고 단축번호 1번을112로 등록을 해 놓고 위급할 때 1번을 꾸욱 누르면 직접 통화는 할 수 없어도 경찰측에서 비상 상황임을 인식하고 전화기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위칙 추적이 가능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인터뷰가 끝난후 난 내 휴대폰 번호의 잠금 장치를 해지하고, 단축번호 1번을 112로 설정을 해 놓았다. 왠지 안심이되고 보디가드가 생긴 기분이였다. 학교 폭력 예방법에 대해서도 물어보았다. 공부위주가 아닌 인격을 소중히 다루는 수업을 더 많이 했으면 좋겠고 친구들과 서로 배려하면서 잘 지낸다면 조금이라도 예방을 할 수 있을것 같다는 견해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밤 늦게 다니지 말고, 절대로 학생시절에 술, 담배는 하지말라고도 하셨다.


중학생이 된 내가 겪은 중학생활에서 학교 폭력을 경험하지 못했는데, 어른들이 너무 앞써서 걱정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질문에 중학교 1학년은 아직 학교 폭력이 심하지 않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해지고 고등학교에서는 조폭까지 개입을 한다고 하니 심각한 수준이며, 학교 자체에서 해결을 못하면 경찰이 개입해야 하는 현실의 안타까운 마음을 보여주셨다. 또한 내가 살고 있는 우리 지역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안전하다고 생각하냐느 질문에 100% 안전 할 수는 없지만 예방차원에서 많은 곳에 아동지킴이 집이 있어 학생들이 위험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해 놓았으니, 홍보가 많이 되서 위급할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알려주셨다.

그리고 경찰활동을 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마음 가짐은 사명감과 긴장감을 유지하며 경찰의 명예를 지키는 것이라 생각하고, 경찰의 명예는 국민이 주는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경찰을 믿고 사랑해 준다면 경찰의 명예는 높아지고 그렇지 않으면 경찰의 명예는 떨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는 이상호 경장님의 말씀속에서 경찰의 대한자부심을 느낄수 있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평소에 궁금했던 범죄 예방법을 배웠다. 그리고 인터뷰내내 경찰아저씨들이 시끄럽고, 어수선하고, 쉬지않고 울리는 전화벨 소리, 무전기 소리, 억울한 아저씨, 아줌마들의 방문 속에서 목이 아파라 설명하시는 모습 속에서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경찰은 많은 인내심과, 체력과, 국민을 위한다는 봉사정신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직업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 친구들이 가족을 인터뷰해서 과재를 제출했는데, 저는 멀리 지구대까지 찾아가서 인터뷰를 해서 그랬는지 선생님께서 "최고에요" 라는 점수를 주셨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분들하고, 나누리 기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기사였으면 좋겟습니다.)


이세정 독자 (동일중학교 /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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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5-20 22:11:40
| 좋은 기사 잘읽었습니다.^^ ‘푸른누리 취재 후기’에서는 아직 초등학생인 저에게 중학교에 대한 정보도 가르쳐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ㅎㅎ
장고은
용지초등학교 / 6학년
2010-05-20 22:48:54
| 과제와취재를 동시에 했네요. 나누리 1기 언니,오빠 이름이 올라와 넘 좋음^^
한예지
대평중학교 / 1학년
2010-05-21 00:12:27
| 배우고 싶은 글솜시 입니다~~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5-22 23:52:57
| 너무 멋져요^^ 진짜 기사 정말 알차게 쓰시네요. 눈과 귀에 쏙쏙 들어와요~~ 제 단축 다이얼 1번은 ‘엄마’인데 가끔 119나 112 생각도 한답니다. 예전 아빠가 갑자기 집에서 쓰러지신 이후 119나 112에 관한 도움 많이 되었거든요. 전 아직 인터뷰 신청할 때 많이 서투른데 엄마께서 조금 도와주신답니다. 앞으로는 이세정 선배님처럼 용기있고, 소신있게 취재에 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추천!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05-24 18:29:37
| 아~저도 단축번호 1번을 112로 해야겠어요. 고마워요^^
배민정
센텀초등학교 / 6학년
2010-05-24 20:31:36
| 제 단축번호도 이지영 기자처럼 1번이 마미인데ㅋㅋ 1번을 112로 바꿨어요!~
유수민
안양동초등학교 / 6학년
2010-05-25 18:15:41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단축번호 1번은 112로... 모두에게 알려야겠어요.
정유진
광신중학교 / 1학년
2010-05-26 20:25:18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박소연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6학년
2010-05-28 16:15:58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5-28 21:18:53
| 우와 너무 멋지신것 같아요. 그리고 선배님께서 중학교에대한 정보를 올리셔서
저희 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것 같아요. 좋은 기사 잘읽었습니다
임서연
용강중학교 / 1학년
2010-05-30 21:03:47
| 좋은기사감사합니다.
한예지
대평중학교 / 1학년
2010-05-30 22:11:45
| 좋은 아이디어 인 것 같아요~
추천하고 갑니다..
송태양
알렉스호프 / 1학년
2010-05-31 21:37:28
|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06-01 21:11:32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푸른누리는 무슨 일이든 잘 해낼 수 있다는 용기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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