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찾으러 식약청으로 GOGO!

식약청에 도착하자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처음에 어색한 푸른누리기자들끼리 조를 만들어 앉았고, 청와대에서 푸른누리를 담당하시는 퓨우비서관님이 오셔서 반갑게 인사하며, 기자활동을 격려해주셨다. 이어 식약청 홍보동영상을 보았는데, 내용이 좀 어려웠기는 했지만 대략 식약청에서 무슨 일을 하는 지는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몇 분이 지나자 노연홍 청장님께서 오셨다.

노연홍 청장님은 ‘식품 의약품 안전청’에서는 무슨 일을 하는지, 건강을 위해 어떤 제도를 이용하는지 말씀하셨다.

식약청에서는 한달에 100억달러의 음식을 수입하고 있고 이 음식이 좋은지 나쁜지 ‘통관검사’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그린 푸드 존 ’법을 규정하고 있다고 하셨다. 그린푸드존은 학교 이내 200m내에서는 불량식품을 팔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 법이다. 이런 청장님의 말씀을 듣고 식약청은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열심히 일해주는 고마운 기관이라 생각하였다. 청장님의 말씀이 끝나자 우리는 한 조씩 모여 청장님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청장님의 재치있는 말에 우리는 모두 웃고 사진을 찍었다.

그 다음은 고열량 저영양 식품에 대해 알아보았다. 고열량 저영양의 뜻은 이름 그대로 열량이 높고 영양이 낮다는 뜻이라고 알려주셨다. 말은 어려웠지만 내용은 퀴조로 쉽게 풀어 게임을 하듯 고열량저영양식품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우리가 아주 자주 먹는 음료나 과자 포장에 있는 영량성분표시의 확인은 물론 인터넷을 통해 고열량 저영양 판별 프로그램을 클릭 한번으로쉽게 확인하는 법도 알 수 있었다.

그 다음 코스로 푸른누리 기자단이 간 곳은 식약청의 수많은 실험실이었다. 비록 위험해서 들어가보지 못한 곳들도 많았지만 이런 실험기구로 많은 연구원들이 열심히 일해 우리에게 안전한 식품을 준다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실험실 중 가장 먼저 간 곳은 HPLC실이라고 물에 무엇이 녹는지 알아보는 곳이었다. 그리고 의약품 분석실은 로션, 화장품, 약들을 분석하는 곳이다. 그안에는 방사선실이 있는데 선생님께서 잘 알려주셨다. 방사선실은 소독이나 가열을 하는 곳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식품 분석실은 위험해서 들어가지는 못했고 창문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여러 가지

기구들이 나열 되어 있었고 깨끗하며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역시 위생관리는 철저한 것 같다.

그 다음은 진류화학 물질 분석실에 들어갔다. 이곳은 몸에 안 좋은 농약이 들어가 있는지 검사를 해보는 곳이라고 말씀하셨다.

모든 곳을 다돌고 나서 색소 실험을 하였다. 음료수의 색소는 무슨 색 몇 호인지 알 수 있었고 .어떤 것을 이용하는 지도 알 수 있는 실험이었다.

여기서 식용타르색소는 색상을 이쁘게 하는 식품 첨가물이라고 한다. 근데 이 식용타르색소는 합성 색소라고 한다고 하였다. 근데 요즘엔 돈을 더 들이면서도 천연 색소를 이용하는 곳도 생겼다고 한다.

실험을 끝내고 우린 다시 버스에 올라타 롯데제과로 출발하였다. 롯데제과의 입구는 신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과자모양 틀에 어떻게 만들고 소독하고 등등 영상이 보였다. 그리고 입구 안을 들어가니 껌의 제조과정이 나타나 있었다. 껌의 향, 껌나무, 껌베이스를 알 수 있었고 그 다음은 자일리톨 껌에 대한 O,X 게임을 하였다. 기자들 모두 즐거워 하는 듯 하였다.

　

그 다음은 초콜릿의 제조 과정부터 마가레트 꼬깔콘, 등 과자의 제조과정을 을 둘러 보았다. 특히 롯데제과는 초콜릿을 만들다가 이물질이 발견되면 바로 기계가 멈춘다고 한다. 그 정도로 안전을 열심히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다음은 사탕 제조 과정과 아이스크림 제조 과정을 보았다 사탕을 대신한 구슬이 굴러가면서 사탕의 제조 과정을 알려주었고 아이들의 간식 아이스크림도 알 수 있었다.

식약청 탐방과 롯데제과 탐방으로 많은 것을 알 수 있어 뿌듯하였다.

박현지 독자 (서울정목초등학교 / 6학년)

박소연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6학년 2010-05-20 20:39:30 | 롯데제과 탐방이 더욱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 저도 이런 탐방 한번 해보고 싶어요.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0-05-20 21:08:27 | 부러워요~ 저도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되서 신청을 못했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05-20 23:01:27 | 잘보았읍니다~~ 부럽네요.. 지방이라 아무래도 탐방 참여가 좀 힘들어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5-22 09:35:07 | 식약청에서 이런일을 하는지는 몰랐네요. 저도 이런 탐바아해보았으면 좋겠어요. 기사 정말 잘 쓰셨네요. 추천 조승아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5-22 17:23:14 | 좋은 정보,좋은 취재 감사해요. 박주현 서울대곡초등학교 / 5학년 2010-05-23 15:43:33 | 잘보았습니다~~좋은정보 감사해요~~~.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0-05-24 09:58:12 | 질 읽고 갑니다.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05-24 18:09:07 | 저도 실험하는 것 재미 있어 하는데 신청해 볼걸 그랬어요. 다른 스케줄때문에 ... 부러워요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0-05-24 20:41:50 | 잘 읽었습니다~^^ 저도 식약청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신청을 못했어요~ㅠㅠㅠㅠ 이모경 금오중학교 / 1학년 2010-05-24 21:00:16 | 박현지 기자님의 기사 잘 읽었습니다. 기사 잘쓰셨네요 한예지 대평중학교 / 1학년 2010-05-25 23:42:28 | 식약청.. 저두 가고 싶었는데.. 좋은 기사 감사해요~^^ 김아현 삼호초등학교 / 6학년 2010-05-26 19:58:53 | 저두 빨리 가고 싶어요 내일 가기로했는데 조민섭 군산서흥중학교 / 1학년 2010-05-28 18:35:44 | ^_^ 수고하셨습니다. 유익한 기사 감사합니다! 이승철 광주교육대학교목포부설초등학교 / 4학년 2010-05-29 17:37:27 | 저두 가보고 싶네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05-31 19:04:31 | 우리의 건강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하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송태양 알렉스호프 / 1학년 2010-05-31 20:17:00 | 좋은기사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