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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호 05월20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대진 독자 (예일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36 / 조회수 :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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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라!! 승리를 향한 붉은 악마의 함성으로!!

자다가도 축구라면 벌떡 일어나는 저는 푸른누리 아이디와 학교, 학원 아이디가 외국 축구 선수 중 가장 좋아하는 beckham1(베컴)일 정도로 축구를 열렬히 사랑하는 기자입니다.
나는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월드컵공원으로 축구하러 가며 작년까지는 동생과 함께 서울FC로 가입하여 경기가 있을 때마다 빠지지 않고 아빠와 함께 응원하러 경기장을 다녔습니다.


이런 저에게 5월 16일 열린 에콰도르와의 평가전 취재는 꿈만 같았습니다. 평상시에 자주 다녀 익숙한 월드컵 경기장이 그날따라 더 커 보이고 새롭게 보였습니다. 기자분들만 들어갈 수 있는 경기장 미디어 출입구로 대한축구협회에서 나눠주신 기자 출입증을 걸고 들어가니 정말 기자가 된 것 같고 푸른누리 기자라는 게 무척 자랑스러웠습니다.


경기 시작은 7시인데 우리가 입장한 6시에도 6만여 명의 붉은악마로 관중석은 붉은 물결이었고 경기장 중앙에 위치한 기자석은 책상이 있어서 기사 쓰기도 좋고 간식도 마련되어 있고 사진 찍기도 좋았습니다.


날씨도 좋고 가수 ‘카라’의 축하공연으로 경기 시작 전인데도 축구장의 열기는 뜨거워 취재하는 저의 마음도 쿵쾅쿵쾅 뛰었습니다.

선수단의 입장이 시작되고, 에콰도르와 대한민국 순으로 국가가 울려 퍼지고 전광판에 우리 대표 선수들과 특히 대표팀 캡틴인 박지성 선수의 얼굴이 나오자 상암 월드컵 경기장이 떠날 갈 듯 붉은악마의 함성소리가 들렸습니다. 저의 우상이자 제일 보고 싶었던 박지성 선수는 머리를 짧게 잘라 더 멋있게 보이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전반전을 알리는 휘슬 소리와 함께 우리 선수들의 활기찬 움직임으로 몇 번의 슛 찬스가 있었지만 골로 연결이 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에콰도르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조에 속한 아르헨티나에 대비하여 평가전을 갖는 팀으로 FIFA랭킹 36위로 47위인 우리나라보다 높지만 남미 지역 예선에 통과하지 못해 월드컵에는 출전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른 남미팀답게 화려한 개인기와 빠른 발놀림, 그리고 거친 몸싸움으로 경기에 임해 태극 전사들이 다칠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다.

전반전은 골 점유율은 한국이 높았지만 골로 연결이 되지 않아 아쉽게도 0:0으로 끝났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붉은악마는 더 뜨거운 응원 열기로 대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 줬습니다. 부상으로 후반에 이동국선수가 교체 되어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교체되어 나온 이승렬 선수가 통쾌한 왼발 슛으로 첫번째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장은 붉은 물결과 태극기 물결을 이루었습니다. 그 후 우리 대표팀의 ‘쌍용" 중에 한분인 이청용 선수가 후반 39분에 두번째 골을 터뜨려 우리나라가 2:0으로 강팀인 에콰도르를 통쾌하게 이겼습니다.

우리대표팀을 영원히 언제나 응원하겠다는 붉은악마가 펼친 카드섹션 문구 ’FOREVER ALWAYS KOR‘ 와 함께 태극기 물결로 월드컵 경기장은 감동이었습니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으로의 이동으로 축구 대표팀의 출정식은 끝까지 보지 못했지만 TV에서만 보던 기자회견장에서 허정무 감독님과 에콰도르 감독님도 만나 뵐 수 있었고 미디어 박스에서는 선제골과 결승골을 터뜨린 이승렬 선수와 이청용 선수, 그리고 박지성 선수까지 만날 수 있었습니다.

워낙 많은 기자분들이 취재 열기로 직접적인 인터뷰는 할 수 없었지만 이렇게 유명한 선수들을 가까이 볼 수 있어서 너무나 꿈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아저씨까지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10시가 넘어 늦은 시각이었지만 아버지와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계속 붉은악마의 함성이 들리는 듯 하였고, 감동은 계속되었습니다. 이날 평가전 취재는 저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하고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FOREVER ALWAYS KOR‘의 붉은악마와 우리 국민들의 함성 소리에 국가대표 선수들께서 최선을 다하셔서 원정 최초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루어 주시기를 바라며 우리 푸른누리 기자 모두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푸른누리 짝!짝!짝! 짝짝!!!


20여일 남은 2010년 FIFA 월드컵 남아공월드컵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최초의 월드컵 대회로,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 포트 엘리자베스, 넬스프루이트, 케이프타운, 더반, 폴로콰네, 블룸폰테인, 프리토리아, 루스텐버그 등 총 10개의 경기장에서 열리게 되며 개막식은 요하네스버그와 케이프타운에서 열립니다.

조별 예선은 6월 25일까지, 16강전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8강전은 7월 2일과 3일에, 4강전은 7월 6일과 7일,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은 7월 11일에 요하네스버그에서 펼쳐집니다.

김대진 독자 (예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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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정
센텀초등학교 / 6학년
2010-06-15 18:05:30
| 정말 좋았겠어요... 여자지만 저도 축구를 매우 좋아하거든요. 카라를 보셨다는게 제일 부럽네요ㅋㅋ
강지원
서울방산초등학교 / 4학년
2010-06-05 22:42:38
| 기사 넘 재밌네요.. 지금 봐서 죄송해요~~~ㅎㅎ
하지원
천안용곡초등학교 / 6학년
2010-06-02 12:25:12
| 꿈에 그리던 축구선수를 보다니
부럽습니다
좋은 취재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김대진
선정중학교 / 1학년
2010-06-01 18:05:25
| 모두 감사합니다. 우리 푸른 누리 기자분들 모두 힘차게 태극전사 응원해요^^
이지은
벌말초등학교 / 6학년
2010-06-01 16:32:11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제 드디어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 왔군요.
대한민국 화이팅!!!
박수현
삼봉초등학교 / 4학년
2010-06-01 14:22:19
| 기사 잘 보았어요 대~~~한민국!!!!!홧~~팅!!!
이모경
금오중학교 / 1학년
2010-05-31 21:03:44
| 기사 잘읽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꼭 우리나라 4강진출 했으면 좋겠어요^&^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0-05-31 14:56:52
| 우와~ 저도 가고 싶었는데... 신청 못했어요...ㅠㅠㅠ 시간도 안되고 멀어서요.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5-30 23:36:08
| 너무 가고 싶은 취재였는데 신청도 못했어요. 학교 행사가 언제 끝날지 몰라 망설이다가... 기사 멋지게 정말 잘 쓰셨네요. 현장감 있게 생생한 기사에 힘 입어 2002년의 역사를 다시 쓰길 기도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허정운
대전오류초등학교 / 6학년
2010-05-29 16:55:37
| 축구를 좋아해서 평소 축구르 많이 하는데... 좋았겠네요^^
오현지
수원원일중학교 / 1학년
2010-05-28 16:28:35
| 저도 너무 가고 싶던 취재였는데 무척 행복했겠어요...
우리 나라가 16강 아니 4강까지 꼭!! 진출했으면 좋겠어요...화이~~팅...
반종현
금곡초등학교 / 6학년
2010-05-27 16:12:27
| 사진덕에 더욱생생하게 기사를 볼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5-27 14:33:41
| 축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국가대표 경기는 정말 관심이 많습니다. 축하합니다. 기사 잘 읽었어요.
변혜중
대원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5-25 22:25:48
| 아.. 저는 신청했지만 떨어졌는데
붙으셔서 잘 갔다 오신듯 하네요. 직접 경기를 못봐서 좀 아쉬워요.
2002년을 다시 한번 하자고요~
김수왕
둔전초등학교 / 5학년
2010-05-24 21:35:58
| 저도 에콰도르전 상암 경기장에서 보고 왔어요.
우리나라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며, 대한민국 파이팅!!!
김지우
서울등현초등학교 / 6학년
2010-05-24 18:46:50
| 기사 잘읽었습니다. 경기장에서의 생생한 느낌은 느껴본사람만 느낄수 있을거에요 저도 몇년전에 상암동 경기장에서 날밤샌날이 있었는데 ^^ 우리모두 기적의 축구를 기다려봐요. "대한민국 짝짝 짝 짝짝" 추천합니당
김정선
평내초등학교 / 6학년
2010-05-23 12:31:35
| 대 한민국 남아공 월드컵도 16강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2002년의 기적을 다시 재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화이팅
이지혁
우신중학교 / 1학년
2010-05-22 21:27:17
| 저도 축구 팬이랍니다!
천세현
서울위례초등학교 / 6학년
2010-05-22 19:50:46
| 저도 축구를 엄청 좋아하는데 신청은 못했어요.ㅠㅠㅠ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5-22 18:27:32
| 추천도꾹 했어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5-22 18:26:45
| 축구를 좋아하는데 이런 취재까지 하셔서 축하드려요.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정영준
서울장위초등학교 / 6학년
2010-05-22 16:23:16
| 김대원기자 안녕? 난 이원복 교수님 인터뷰 기사쓴 정영준. Give & Take 라고 추천에 꾸욱 눌렀어요. 글 잘읽었어요. 안녕......
김대진
선정중학교 / 1학년
2010-05-22 15:41:56
| 모든 기자님들 감사해요..멋진 푸른 누리 기자님들 모두 태극전사 함께 응원해요~~ 글구 추천도 꾸욱 해주세요^^
손유진
서울숭덕초등학교 / 6학년
2010-05-22 14:16:26
| 저도 관람했어요 반대쪽에서 푸른누리 기자 두분 사진도 찍었어요 정말 멋진 출정식이었어요 그렇죠!
이성원
대구 율원 초등학교 / 6학년
2010-05-22 10:53:55
| 나도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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