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인 독자 (서울문덕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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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휴대전화 필요한가?
휴대전화가 대중화 되기 전에는 유선전화만 사용하였지만, 휴대전화가 발달하면서 사용자들도 많아지고, 그 편리함 때문인지 어느새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
요즘 초등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아주 많이 늘고 있다. 나는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 한다. 왜냐하면 휴대전화는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공중전화를 찾지 않고도 빨리 통화를 할 수 있고, 게임, TV 등을 보거나 mp3를 들으며 재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달력이나 빠른 계산이 필요할 때 계산기로 사용하고, 세계시간, 나의 하루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일정표 등의 기능이 있어서 편리하다. 지식검색을 해서 알고 싶은 것을 컴퓨터를 켜지 않고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그리고, 친구들과 문자를 주고 받으며 추억과 우정을 쌓을 수 있고, 사진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멋진 장면을 간편하게 찍을 수 있다. 엄마에게 빠르게 나의 위치를 알릴 수도 있고, 어려움에 빠졌을 때 빨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그리고 뉴스에서 가끔 보면 급하게 휴대전화로 찍은 동영상을 방송한다. 쓰나미 해일과 아이티 지진 장면 등을 휴대전화로 찍어 보내 우리가 생생하게 그 위험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편리한 휴대전화에도 몇가지 단점은 있다.
1. 전자파가 많이 나와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2. 휴대전화가 없으면 불안해하는 불안장애를 낳을 수 있다.
3 . 휴대전화를 신제품으로 바꾸는 사람들이 늘어나 돈이 낭비 된다.
4. 편히 즐길 수 있는 만큼 가격이 비싸다 (휴대전화로 인터넷도 할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싸다.)
5. 휴대전화가 구형이거나 없는 사람은 소외 받을 수 있다.
6. 배터리가 닳으면 보조 배터리가 없을 때 불편하다.
7. 귀중품이기 때문에 잃어버리면 곤란하다.(특히 비싼 것들)
8. 친구와 문자전송으로 답이 오지 않으면 오해를 할 수도 있다.
이런 단점은 해결 방안이 몇가지 있다
1. 휴대전화를 손에 달고 살지 않는다. 수업 중이나 조용히 해야 하는 곳에서는 휴대전화를 끄거나 진동으로 해 놓는다.
2 .신제품이 나온다고 무조건 바꾸지 않는다 . 휴대전화를 생산하는 회사에서는 수시로 새로운 제품을 많이 만든다. 이때, 바로 사지 말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가격이 더 싸질 때까지 기다리거나 더 새로운 제품을 기다린다.
3. 지금도 좋은 기능이 있는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는데, 고가 휴대전화가 꼭 필요한 것인가를 생각한다.
4.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서 갖고 다닌다.
우리학교도 단말기를 가방에 달고 교문에 들어서면 부모님께 자동으로 휴대전화 메시지가 전송되는 시스템이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러므로 초등학생이 몇가지 단점만 주의하면 유용한 부분이 더 많기 때문에 휴대전화를 써도 된다고 생각한다.
김정인 독자 (서울문덕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