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푸른누리 2기 기자단에게

청와대 어린이 푸른누리 기자가 된 2기 기자님들 모두 축하해요. 푸른 누리 2기 기자단들 모두 새로움과 기대감에 마음이 들떠 있으시죠? 저도 처음 청와대 기자가 되었을때 많은 기대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을 했었어요.

작년 푸른 누리 기자가 되어 청와대를 방문해 대통령 할아버지와 함께한 출범식은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어요. 기자 활동을 하면서 청와대를 방문한 일, 대통령 할아버지를 만난일, 여러 유익한 탐방을 한일, 만나고 싶은 분과 인터뷰 한일, 열심히 기사를 준비한 일등등...,

여러 다양한 기자 활동을 통해 저는 꿈이 더 커졌답니다. 그래서 1기 기자활동을 마치면서 그동안 배웠던 여러가지중 도움이 될 몇가지를 우리 2기 기자들에게 알려주려고 해요.

첫째, 항상 기자수첩과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세요. 기사거리를 모으거나 자료를 수집할때 기자수첩에 메모해두는 습관을 가지면 다양한 기사를 쓸수 있고 거리를 다니다가 눈에 띄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두면 기사를 준비할때 도움이 되니까요.

둘째, 기사주제는 테마 기사 (편집진님이 내어주시는 주제)와 자율기사가 있는데 테마 기사는 매호 다르니 주제에 맞게 준비하면 되고, 자율기사는 우리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문제나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부터 시작해서 써보세요. 그러면 점점 기사에 자신이 생기고 더 넓고 다양한 기사를 준비할수 있어요.
평소에 자랑하고 싶거나 소개하고 싶었던 우리 학교나 동네 이야기를 써보면 어럽지 않게 기사를 작성할수 있답니다.

셋째, 기사주제를 정한 다음에는 자료와 정보를 모아 나만의 글로 만드세요. 다른사람의 글을 그대로 옮기면 저작권에 위배되니까요. 꼭 내용이 필요하다면 출처를 밝혀야 하고 사진은 허락을 받아야 하니 본인이 직접 찍는 것이 가장 좋아요.

넷째, 기사를 작성할때는 꼭 육하 원칙에 맞추어 어법에 맞게 쓰세요. 제가 온라인 신문 대회에서 편집을 맡았을때 처음 기사를 써본 기자들이 공통적으로 실수한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문장끝에 ~~였다. ~~였습니다.가 일관적이지 않고 섞여 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쉽지만 실수하기 쉬운 부분이지요.

다섯째, 푸른 누리 탐방과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참여한 내용을 바탕으로 특집기사를 쓰세요. 탐방때 보고 배우고 느낀점을 쓴 기사는 신문의 볼거리를 제공해주어요.

여섯번째, 기자들만의 공간, 편집회의실과 기자방에 자주 들려 여러 정보를 놓치지 마세요. 전국에 기자들과 정보를 공유할수 있다는 것은 푸른 누리 기자들만의 장점이에요.

우리 속담에 시작이 좋아야 끝이 좋다는 말이 있어요. 즉 시작을 잘하면 끝까지 잘 해낼수 있다는 말이지요. 새로운 출발을 하는 2기 기자님들이 조금 부지런하게 노력한다면 좋은 기자가 될거에요.

우리 1기 기자들도 창간호부터 29호까지 기사를 준비하면서 자기 기사에 대한 책임감과 보람, 그리고 많은 지식을 가지게 되었고 글쓰는 실력과 사진 편집능력도 많이 늘었어요. 더구나 전국에 있는 기자 친구들과의 만남은 여러 정보뿐 아니라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요.그래서 푸른 누리 기자활동은 정말 너무 유익해요.

2기 기자님들,
세상을 향해 눈을 크게 뜨고 발로 찾아다니며 적극적으로 활동해보세요. 그러면 책에서 보는 지식보다 더 많은 배움을 얻을것이고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수 있을거에요. 우리 푸른 누리 신문이 2기 기자님들과 함께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 관심있게 지켜볼게요. 지금부터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출발해보세요. 푸른 누리 2기 기자님들, 화이팅!

이지욱 독자 (서울온수초등학교 / 6학년)

이승재 2010-02-18 17:19:36 | 저는 이번 2기 기자단에 합류한 이승재입니다. 선배님들의 기사와 글, 잘 보고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3월이 기대됩니다~!^^ 김유리 2010-02-18 21:33:14 | 헤헷!!!! 오빠들은 충고!! 할것이 정말 많구나! 김주형 2010-02-18 21:49:05 | 형~~!졸업^^ 축하~~!추천~꾹! 민세연 2010-02-19 13:11:13 | 오빠 이제 중학생되는거지~~~~졸업축하해 김효선 2010-02-19 13:34:26 | 선배님 안녕하세요.. 저는 제2기 푸른누리 기자단을 신청한 김효선 입니다. 만약 제가 기자가 된다면, 열심히 노력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선배님 화이팅 푸른 누리도 화이팅 김률리 2010-02-19 21:11:34 | 오빠 진짜 꼼꼼하게 정리해 두었네 이런건 배워야 하는데 중학생이 된거 축하해~~! 백지원 2010-02-22 20:41:06 | 푸른누리 2기 기자 후배들 화이팅! 류다희 2010-02-23 12:06:59 | 추천 꾸욱 장유정 2010-03-01 16:21:52 | 좋은 말들 잘 기억해둘게요. 박준희 2010-03-10 15:48:41 |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