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청와대 어린이기자 최혜린 신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청와대 어린이기자 2기로 선정된

서울대명초등학교 6학년 최혜린입니다.

저는 작년에 외국에서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청와대 어린이기자 신청자격이 안되는 줄 알고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해외기자로 지원할 수도 있었더라구요. 너무 아쉬워서 올해는 꼭 기자활동을 해보고 싶어서 벼르고 별렀습니다.

지난번 1차 모집때 학교대표 선정과정에서 아깝게 떨어져서 너무나 속상했는데

2차 모집에 지원하고나서, 합격을 너무너무 간절히 바라던중, 기자로 선정되었다는 팝업을 확인하는 순간, 올림픽 금메달 딴 것만큼 기뻤어요.

저는 꿈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기자 또는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청와대어린이기자는 저에게 정말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기자와 앵커는 다른 직업이라기보다 기자로서 현장취재경험을 많이 쌓으면 앵커로서 더욱 날카롭고 분석적인 진행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외교관 역할도 하고 싶습니다.

저에게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활동하는 청와대 어린이기자가 되겠습니다.

훈훈하고 감동적인 소식을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알리는 가슴 따뜻한 기자가 되겠습니다.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유쾌한 기자가 되겠습니다.

얼마후, 엄마와 함께 청와대를 방문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함께 활동하게 될 2기 기자들은 어떤 친구들일까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며칠후에 뵈어요. *^^*

최혜린 독자 (서울대명초등학교 / 6학년)

배지민 2010-03-04 15:33:16 | 네에^^ 좋은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혜린 2010-03-29 17:42:37 | 배지민 기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