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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호 3월 4일

테마1-푸른누리 2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도연 기자 (서울연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64 / 조회수 :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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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기 기자단이 되다!

따르릉 따르릉~ 핸드폰이 울렸다. 엄마는 얼른 전화를 받아보았다. 담임 선생님이셨다. 그 때 나는 여유롭게 책을 즐기고 있었다. 책이 막 재미있는 부분으로 접어들 무렵, 나는 전화벨 때문에 나만의 상상에서 깨어나고 말았다.

‘한가한 방학 중간, 더군다나 햇볕이 내리쬐는 한낮에 학교에서 전화가 올 일이 없는데...’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방학에 급하면 급했지 우리집으로 전화올 일은 아무 것도 없었다. 다시 궁굼증을 억누르고 다시 책에 집중하려고 애썼지만, 마음 같이 되지 않았다. 덕분에 나는 엄마와 선생님과의 통화를 줄곧 들을 수 있었다. 선생님께서 어떤 정보를 전해 주실지 알아내는 것은 무척 흥미로운 일이었다. 그러나 엄마는 결국 방으로 들어가 통화하고 말았다. 엄마와 선생님과의 통화를 듣는 것에 실패하자, 나는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 때 마침 엄마가 전화를 끊고 나에게 통화 내용을 줄줄이 말해주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이야기들은 길면 다 지루하기 마련이었지만, 이번만은 달랐다. 내가 우리학교에서 푸른누리 기자단으로 추천받았다는 것이다. 운 좋게도 우리 담임 선생님께서 담당이셔서 나는 쉽게 추천받을 수 있었다.

‘푸른누리? 이름이 독특하네.. 기자단이라고? 그럼, 국제중학교에도 가산점이 붙나? ’

‘푸른누리’라는 이름을 듣고서는 나는 또다시 궁금중을 억누르지 못하고 묻기 시작했다. 그런 내 질문에 엄마는 컴퓨터를 켜보고는 같이 자세히 살펴보자고 했다. 나는 순순히 동의했고 얼른 푸른누리 사이트에 들어가보게 되었다. 그곳에는 아기자기하게 기사들이 꾸며져 있었고, 어린이 기자들이 쓴 글도 낱낱이 살펴볼 수 있었다. 어느 정도 푸른누리에 대해 알게 된 나는 얼른 기자단을 하겠다고 했다. 신청한 후 며칠 뒤, 나는 푸른누리 사이트에서 내가 2기 기자단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너무나도 기뻤다. 그러나 2차 모집까지 있는 바람에 나는 이 기사를 쓰기까지 오래 기다려야 했다. 그렇게 2차 모집까지 끝내고 난 이렇게 내가 2기 기자단이 된 것에 대해 기사를 쓰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기사를 어떻게 쓸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기사를 잘 쓰지 못한다면, 독자들이 많이 실망할 것 같았고 내가 기자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것에 많이 시달리면 어떻게 하나 많이 걱정을 했었다. 그렇지만 오늘 이렇게 기사를 써보니 편하게 글을 쓸 수 있어서 마음이 조금이나마 놓인다. 그리고 내가 글을 올릴 때의 단점이 재미있게 쓰지를 못한다는 것인데, 지금도 너무 글이 딱딱하고 밋밋해서 걱정이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이해 부탁드려요~! 앞으로 기사를 더 많이 쓰면서 고쳐 나가겠습니다.)

지금 나는 6학년, 초등학교의 마지막 학년이다. 그런 마지막 학년을 푸른누리와 함께 보내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푸른누리를 통해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았으면 한다. 난 솔직히 내가 어떻게 한 해를 보낼 건지 계획해 본 적이 없었다. 그저 공부만 하고 성적이 좋게 나오면 끝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푸른누리를 한 것이다. 더욱 즐거운 한 해를 만들고, 유명인들을 인터뷰하며 나의 미래를 향해 한 발 더 나아가고 싶다.(나의 제1장래희망은 외교관이고, 제2장래희망은 기자이다.)

나는 행사나 체험학습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에 신경쓰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 많은 경험을 하는 편이라서 푸른누리기자가 된 것에 나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 푸른누리를 하게 된다면 우수기자나 행사, 체험학습을 더 많이 할 수 있어서 나에게 알맞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우수기자가 되기까지, 인터뷰를 하기까지의 선발과정에서 내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 나름대로 노력해서 내가 바라는 결과를 꼭 얻도록 노력할 것이다.

나는 이 푸른누리를 하기 위해서 아람단이라는 활동을 포기했다. 아람단도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었고, 4학년 때부터 해서 많은 정이 들었지만, 푸른누리를 하기 위해 아람단을 그만두기로 한 것이다. 그런 희생이 있는 만큼 푸른누리 활동을 열심히 해서 아람단보다 더 값진 한 해를 만들고 싶다.

마지막으로, 2기 기자단으로 선발된 모든 기자 여러분,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활동할 기자단에게 한 해 동안 즐겁고 함께 좋은 추억을 쌓아가자는 말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푸른누리 2기 기자단 화이팅~!

김도연 기자 (서울연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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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원
2010-03-14 22:12:06
| 저두요~ 다함꼐 파이팅~!
김도연
2010-03-23 21:09:23
| 감사해요~!
정유라
2010-03-26 21:03:13
| 와~!축하드려요~!
화이팅!!!
김도연
2010-03-26 22:12:36
| 네~! 뎃글 감사드려요~!
이정민
2010-03-31 22:46:44
| 저두 제 1장래희망은 외교관이고 제 2장래희망은 UN사무총장이에요
왠지 저와 잘 통할 것 같네요^^
김도연
2010-04-01 21:00:52
| ㅎㅎ 1지망이 외교관이라니.. 저랑 통하는데요..?
김도연
2010-04-01 21:00:52
| ㅎㅎ 1지망이 외교관이라니.. 저랑 통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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