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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호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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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원 독자 (화중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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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는 애국자!

제가 선택한 이번 기사의 주제는 세금이란 무엇이며 세금이 왜 필요하며 우리 집에서 얼마만큼의 세금을 내는 지 알아보았습니다. 아버지께서 한 달 동안 열심히 일하셔서 월급을 타시면 그 돈으로 우리 집은 계획을 세워 지출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한 가정의 살림을 꾸려나가기 위해서 일정한 돈이 필요 하듯이,나라 살림을 꾸려나가기 위해선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 나라의 국민들로부터 거둬들이는 돈을 세금이라 하며 이렇게 거둔 세금은 국민들이 더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라 살림의 기초가 됩니다. 이런 세금이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세금의 시작은 명확한 자료가 없어서 그 처음을 알 수 없으나 사람들이 무리지어 살고 그 무리의 대장을 뽑아 무리를 이끌어 가는 데 필요한 돈을 마련하게 되면서 시작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세금에는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직접세, 간접세, 국세, 지방세 등으로 나눌 수 있겠는데요. 먼저 직접세와 간접세를 살펴보겠습니다. 직접세는 직접 번 돈을 기준으로 하여 많이 번 사람은 세금을 많이, 적게 번 사람은 세금을 적게 냅니다. 직접세에는 갑근세와 상속세가 있는데 갑근세는 월급에 따라 세금이 달라지는 것입니다.그러니까 월급이 많은 사람은 세금을 많이 내고 적게 번 사람은 적게 내는 것 이지요. 상속세는 부모님께 재산을 물려받을 때 내는 세금입니다. 한편 간접세는 물건 값에 포함되는 부가가치세가 대표적입니다. 간접세는 돈을 많이 벌거나 적게 벌거나 물건 값에 붙는 세금이기 때문에 부자든 가난하든 똑같이 내는 세금으로 물건이 필요하면 소득에 관계없이 반드시 내야하지요.


위에서 나온 부가가치세에 대해 알아보면 다른 말로 부가세라고도 하는데, 부가세는 생산 과정을 거치면서 새롭게 붙는 상품의 가치에 대한 세금입니다. 물건을 거래 할 때마다 내게 되어있으며 주로 거래금액의 10%를 부가세로 냅니다. 이것은 최종 소비자들이 부담하게 됩니다. 이 부가세는 중간 판매자가 갖는 것이 아니라 중간 판매자를 통해 나라에 전해집니다. 이 부가가치세가 모든 품목에 붙는 것은 아닙니다. 농·수·축산물에는 과세가 되지 않습니다. 그 외 모든 품목에는 세금이 붙습니다.


엄마께서는 마트에서 주로 장을 보시는데, 마트영수증을 보면 과세 품목과 비과세 품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농·수·축산물은 비과세품목이고 이를 제외한 공산품 (색칠부분) 등은 세금이 붙는 과세 품목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세금을 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금은 또한 거두어들이는 곳에 따라 국세와 지방세로 나눕니다. 국세란 국가 수입에 포함되며 국방, 외교, 대규모 토목공사, 사회기반시설 건설에 쓰이는 세금입니다. 세금에 가장 기본적인 종류인 소득세(갑근세)와 부가가치세가 포함됩니다. 지방세는 지자체의 수입에 포함되며 지역 경제 발전, 보건 위생, 교육 등 주민 복지에 쓰입니다. 토지, 건물 등의 재산세, 주민세, 취득세 등이 포함됩니다. 그러니까 서울에서 집을 구입하고 자동차가 있는 사람은 서울시에 세금을 내야 하고 제주시에서 집을 구입하고 자동차를 모는 사람은 제주시에 세금을 내야 합니다.



그럼 우리집에서 내는 세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먼저 아빠의 월급에서 소득세, 주민세,건강보험료 등을 납부합니다. 그리고 엄마께선 한 달에 마트를 10번 정도 가십니다. 한 번 장을 보실 때마다 5만원~2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데 이중에서 부가가치세는 평균 6천원 정도 나옵니다. 그러므로 한 달 부가가치세는 6만원정도 나오게 되겠지요. 마트뿐 만아니라 옷을 사 입을 때, 제 학용품을 살 때도 부가가치세를 내게 됩니다.


매달 나가는 세금은 아니지만 자동차세(매년 6월과 12월), 재산세(매년 7월과 9월), 주민세 등도 내게 됩니다. 저는 전기세, 수도세 등이 세금인 줄 알았는데, 이번 기사를 쓰면서 세금이 아닌 자기가 쓴 만큼 내는 요금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세금을 만약 내지 않게 된다면 나라에서 계획하고 실행하려는 일을 모두 하지 못하게 됩니다.국민들을 위한 도로, 공원, 다리 등을 만들 수 없고, 또한 국민의 세금을 월급으로 받는 경찰이 없어지기 때문에 나쁜 사람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무서운 하루하루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사고가 났을 때 소방관 아저씨들의 도움을 받지 못할 것이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의 생활이 어렵게 됩니다.

세금을 내는 것은 국민의 의무중 하나입니다.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 세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을 애국자로 대접하고 있고 사회적으로 존경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회사 대표인 빌게이츠는 세금을 많이 내 국민들로부터 애국자로 불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잘 살기 위해서 우리 국민의 의무인 세금을 잘 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세금을 많이 낸 만큼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이 모두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유지원 독자 (화중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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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정
2010-03-16 16:47:07
| 작년에 국세청으로 푸른누리기자들과 함께 탐방을 했답니다. 그 때 배운 내용을 유지원기자덕에 다시한번 상기 시키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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