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독자 (서울원묵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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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푸른누리 2기 기자가 된 5학년 김지연입니다. 이렇게 푸른누리에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제가 푸른누리를 알게 된 것은 4학년 담임선생님을 통해서입니다. 평소 저의 글을 보시고 늘 칭찬해 주시던 담임선생님께서 푸른누리 2기 기자단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담임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푸른누리 기자로서의 저의 장점은 타인과 금방 친해지는 친화력과 다양한 책을 통한 지식, 소년한국일보 비둘기 기자로서의 경험. 이 세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누구와도 금세 친해지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자연스러운 인터뷰를 할 수 있고, 많은 독서를 통해 다양한 정보가 머릿속에 저장되어있습니다. 또한, 이미 기사를 써본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전달력과 바른 기사를 쓸 수 있습니다. 기자로서의 장점을 살려 푸른누리에서 활동하게 되어 기쁩니다.
단점은 말하기 싫지만 그런 점도 인정하고, 장점으로 극복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단점은 어떤 일이든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자신에게 혹독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풀리지 않는 문제나 뜻대로 글이 잘 써지지 않아서 밤을 지새운 적이 많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장점으로 만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저의 특기는 [독서 후에 상상하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독서는 많은 지식과 글쓰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간접적으로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제가 독서를 즐기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독서를 통해 무궁무진한 상상을 하며 머릿속에 다양한 그림을 그려 나가는 일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합니다.
취미는 [기타 연주]입니다. 처음에는 피아노와 달리 손모양도 힘들어서 배우기에 쉽지 않았지만 꾸준히 연습한 결과 지금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 악보를 보고 칠 수 있는 수준까지 되었습니다. 잠시 쉬는 동안 기타를 연주하면 피로도 날아가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에너지 충전이 됩니다.
얼마 전 EBS방송을 보다가 뜻밖에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으며 그 잘못된 사실을 교과서에서 배운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방송으로 보았습니다. 너무나도 놀라운 사실에 분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속상하게만 여기고 그것으로 끝이라면 앞으로 나아가는 발전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대한민국이란 나라에 대해 바르게 알고,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야 다른 나라 사람들의 생각을 바로 잡을 수 있고, 올바르게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푸른누리 기자로서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정보, 특히 우리 어린이들의 넓은 시야와 큰 생각을 자라나게 하는 정보들을 기사로 쓰고 싶습니다.
저는 아직 5학년으로 어립니다. 그래서 더 많이 눈을 통해 보고, 귀를 기울여 들으며 알아가고, 생각하며 배우고 싶습니다. 아마 친구들도 저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저와 같이 궁금한 것이 많은 친구들을 대표해서 더 많은 정보와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는 푸른누리 2기 기자로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입니다.
푸른누리 2기 기자단 친구들! 우리 함께 더 풍성한 푸른누리로 만들어가요. 그리고 푸른누리 1기 기자 선배님들과 편집진선생님들! 2기 기자단 친구들을 위해 많이 가르쳐 주세요. 감사합니다.
김지연 독자 (서울원묵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