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에서 열린 바자회

2010년 5월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사랑나눔 바자회에 다녀왔다. 바자회에는 농수산식품부터 옷, 먹을 거리까지 많은 것들이 있었고, 방송이나 신문으로만 보던 이동관 홍보수석님, 정운찬 국무총리님도 실제로 뵐 수 있엇다. 이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산 물건의 수익금은 불우이웃에게 쓰인다고 하니 참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중 경매코너가 있었는데, 경매가 시작되려고 할 때,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등장하셨다. 수많은 사람들이 대통령 할아버지를 맞이해주었다. 경매장에는 장식품, 청자,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쓰시던 안경과 넥타이, 영부인 할머니께서 쓰시던 코트와 핸드백, 이외에도 실생활에서 쓰는 믹서기, 로봇청소기 등 수많은 물건들이 있었다.

처음 경매가 시작될 때 경매장에는 영부인 할머니와 대통령 할아버지가 계셨다. 대통령 할아버지는 방송이나 신문에서 볼 때와는 달리 굉장히 편안한 옆집 할아버지 같았다.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이날 바자회에 참석한 분들을 일일히 챙겨주시며, 사진도 함께 찍어주셨다. 경매에 나온 물품들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고 인기가 많았다. 발생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겠다.

나도 이날 대통령 할아버지와 악수도 하고 인사도 드릴 수 있었는데, 놀라서 청와대 어린이 기자라는 말은 하지 못했지만, 기분은 매우 좋았다. 바자회를 실컷 구경한 뒤에, 청와대의 공원들을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굉장히 기분좋고 사랑을 가득 느낄 수 있었던 사랑나눔 바자회였다.

이은수 독자 (서울양천초등학교 / 6학년)

위가현 중대부속초등학교 / 6학년 2010-05-20 18:22:45 | 청와대에 가보시다니...... 부러워요. 전 중국에 있어서 가질 못해요. 한국 소식 많이 알려주세요. 추천! 하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임서연 용강중학교 / 1학년 2010-05-21 18:03:00 | 부럽네요~ 장문교 복주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5-22 07:15:32 | 완전 부러워요. 잘 읽었어요. 문해림 도봉초등학교 / 6학년 2010-05-27 18:39:05 | 아....부럽고 .또 부럽내요 하지만 기사로 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