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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은 (대전갑천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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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살아 숨쉬는 기업, 포스코

설레는 마음으로 포항에 도착하여 바라 본 포스코는 정말 매우 큰 회사였다.


회사를 관람하면서 작년에 생산한 제품이 3,380만톤, 판매액 30조6,420억원이라는 회사 안내자의 설명을 들었을 때 규모가 너무 커 실감이 나지 않았으나 우리가 마시는 캔, 학교에서 매일 운동하는 농구골대와 같은 제품들 모두가 포스코에서 만든 철로 된 가공품이라는 설명에 철이 우리 생활 주변에 녹아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며 철의 종류가 냉연, 열연, 후판, 선재, 스테인리스, 전기강판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함을 알았다.


그리고 포스코를 찾기 전까지는 단순히 철을 생산하는 회사로만 알았는데 더 큰 미래를 위해 포스텍과 같은 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육으로 사회에 이익을 되돌려주는 미래지향적 정신과,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 포항사업장등은 포스코가 이웃과 함께하는 회사임을 이번 견학을 통하여 알게된 새로운 사실이다.


또한 저렴한 원료 사용으로 원가를 절감하여 이용자들에게 공급한다는 도전적인 목표와, 포스코의 해외로 진출하는 7개의 가공센터를 신설해 마케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정신은 우리에게 도전정신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 포스코센터에서 펼치고 있는 크고 작은 나눔과 봉사행사, 그리고 다양한 활동을 접하면서 포스코가 단순히 철을 만들고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라 맑고 푸른 하늘에 산소를 끊임없이 뿜어주는 숲처럼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숲속의 회사처럼 아늑하게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느낌일까?


이번 포스코 기업 견학을 통해 회사도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위해서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배웠으며, 딱딱하고 어려울 것 같았던 철에 대한 용어와 생각이 한결 부드럽고 친숙해진 느낌이다. 우리의 몸속 철분이 산소를 운반해 주는 것처럼, 철강도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물질인 산소 같은 존재이며, 기업도 생산활동과 함께 사회봉사 활동을 같이 하고 있다는 점을 이번 탐방을 통해 깨달았다.

우리가 생활에서 꼭 필요한 제품들에 사용되었지만 무심코 지나쳐 왔던 철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계기로 삼아야겠다.

손정은 기자 (대전갑천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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