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너지로 변화된 세상, 그 중심 KEPCO

- 세상에 빛을 주는 한국 전력 공사 전력 연구원

2010년 7월 5일(월) 오후 3시, 대전 지역의 신나는 탐방이 시작되었습니다. 파란 모자를 쓴 푸른누리 기자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습니다. 전력 연구원의 연구원들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전기에 대해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의 시작은 전력연구원 본관동 1층 대회의실에서 였습니다.

전력 연구소에서 하는 일은 전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연구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홍보 영상으로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력 연구소의 비전은 녹색 기술과 사업화,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 경영 혁신 효율 강화 입니다. 이 비전들을 실현하기 위해 예산은 69조원이고, 매출은 33조원이라고 합니다. 우리 가정에서 쓰는 전기들이 한국 전력 공사에서 열심히 일해서 온 것이라서 놀랐습니다.

한국 전력 공사는 중국, 사우디 아라비아, 필리핀 등 각국에 쭉 뻗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외국에서도 차츰 인정받는 한국의 기술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안전성을 추구하는 한국 전력 공사 연구원에서 추진하는 것은 스마트 그리드라고 합니다. 스마트 그리드가 무엇일까, 안내 책자를 보니 기존 전력망에 전기 저장장치, 연료 전지, 전기 자동차 충전 빌딩, 스마트 홈을 전력망에 연결하는 것입니다. 수요에 따라 전류의 양 같은 것이 달라지며 실시간으로 눈에 보이도록 하며,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지름길을 열어준 것이 스마트 그리드 입니다. 이렇게 많은 전기 연구에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전력 연구원이었습니다.

- CO2 없는 세상 KEPCO가 앞서간다
세상에 빛을 주는 한국 전력 공사 전력연구원 - 책임 연구원이라고 소개하신 이주현 박사님의 특강 시간은 정말로 유익한 정보들이 넘쳐났습니다.

이주현 박사님은 약간 어려운 정보도 재미있게 가르쳐주셨습니다. 전기의 시작은 호박(보석의 일종)을 헝겊으로 문질러 만드는 마찰 전기 현상입니다. 호박의 철자는 Electron인데, 전기의 철자는 호박의 철자를 따서 Electricity 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전기가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한 후 7년 정도 후에 들어왔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빠른 보급이어서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전기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전기는 고정자 안에서 회전자가 돌아가서 전기가 발전됩니다. 돌아가는 힘에 따라 수력(수차의 힘), 화력(끓어오르는 증기의 힘), 원자력(핵분열로 끓는 증기의 힘), 풍력(세찬 바람의 힘), 태양광(태양 빛의 힘), 조력(밀물과 썰물의 차) 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우라늄을 이용한 원자력인데, 전체의 4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전기는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한 후, 1,2차 변전소를 지나 주상 변압기를 거쳐 가정/학교 등으로 오게 됩니다. 이렇게 많은 과정을 거쳐 오는 전기를 아껴 써야 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나의 송전탑이 고장나면 전기가 올 수 있을까? 하고 걱정을 하자, 다중 환산망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할 수 있습니다.

전기는 안전사고가 많이 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누전 사고, 감전 사고 등 간단하고 단순한 안전수칙을 지키기 않는다면, 전기를 이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소비효율을 높이고, 안전을 위해서 플러그를 잡고 뽑기, 일명 문어발식 코드는 하지 않기, 에어컨은 조금만, 꼭 끼우기(흔들리지 않도록) 등을 실천해야 문명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짧은 인터뷰 시간에는 전기를 만드는 수준과 감전 예방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전기가 없다면 살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어린이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전기는 세상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에너지입니다. 어린이 여러분이 커서 세상에 꼭 전기만큼 필요한 사람이 되세요."<이주현 박사님의 말씀>

- ‘NO’ 없는 도전
드디어 대망의 실험실! 실험실은 3곳을 둘러볼 예정이었는데, 로봇 실험실과 초전도 실험실, 위성 통신 운영센터이었습니다. 로봇 실험실에서는 세계 각국의 뛰어난 로봇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생체 모방 로봇도 있었고 기고, 달리고, 걷고 장애물을 넘는 신기한 로봇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로봇은 통신을 하여 몸의 모습을 바꾸는 로봇과, 위험한 전기 정비를 해주는 로봇이었습니다.

초전도 실험실에서는 -196도의 액체 질소가 기체를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밀고 당기는 것의 중간인 초전도체와 관련된 자기부상 열차 실험을 하였습니다. 둥둥 떠서 이리 저리 움직이는 열차 모형과 자기장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위성 통신 운영센터에서는 정지 궤도의 많은 위성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위성으로는 우리별 - 과학 위성, 아리랑 - 다목적 위성, 천리안 등의 위성이 있다고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외계인과 대화하는 것 같은 문자들이 수시로 바뀌는 기계가 있었습니다. 우주와 통신할 수 있는 기술이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오면서는 엄청나게 큰 안테나 같은 것을 보았는데, 불시의 상황을 대비한 것이라고 합니다.

- 나부터 실천하겠습니다
한국 전력공사 전력 연구원을 다녀와서 전기에 대한 많은 정보가 맴돌았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써있던 한국 전력공사의 여러 교훈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전력연구원에서 특강 시간에 배운 것, 여러 실험실에서 배운 것이 정말 좋은 시간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앞으로는 전기를 아껴쓰고,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며, 미래에 전기를 잘 이용해 나아갈 중요하고 빛나는 인재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전기라는 위대한 발견,발명을 잘 지켜나아갈 인재 말입니다. 나부터 실천하여 온세상 사람들이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아가는 세상! 더욱 발전해 나아가는 한전 전력연구원과 푸른누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소연 기자 (전주서일초등학교 / 6학년)

박은지 보림초등학교 / 6학년 2010-07-15 16:09:08 | 대전 지역에는 로봇, 초전도,등의 실험실이 있었군요. 그리고 저도 부산본부에가서 스마트그리드에 대해 알았어요 잘 보고 갈께요. 이윤서 샘모루초등학교 / 6학년 2010-07-16 20:41:53 | 외국에서까지 인정받고 있는 자랑스러운 곳이군요!잘 읽었습니다. 김률리 일곡중학교 / 1학년 2010-07-16 22:35:05 | 축하해요 메인에 2개나 기사가 떳네요 저도 그런적이 있는데 정말 기분이 짱이였어요 그리고 기사를 잘 쓰시네요 추천하고 갈께요^6^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7-17 12:23:12 | 실험이 정말 재미있으셨겠어요. 다음에 대구에서도 모집을 하면 한번 가보아야겠어요. 허은지 원미중학교 / 2학년 2010-07-17 20:48:34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모경 금오중학교 / 1학년 2010-07-19 21:21:06 | 기사 잘 읽었습니다^&^ 박채린 까치울중학교 / 1학년 2010-07-20 11:44:49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07-20 18:37:26 | 정소연기자님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세상에 빛을 주는 한국 전력 공사 전력 연구원님들께 저도 감사드립니다.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07-20 21:18:05 | ‘스마트 그리드’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유수민 안양동초등학교 / 6학년 2010-07-20 21:57:33 | 우리나라 기술 ! 자랑스러워요 김지원 상명중 / 1학년 2010-07-21 13:37:30 | 여러가지를 알게 되었어요^^~좋은 기사 감사해요^^★ 우리나라 기술이 정말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더욱 발달했으면 좋겠어요.^^ 특히 과학쪽으로 말이죠^^ 김유빈 서울신우초등학교 / 5학년 2010-07-22 21:30:02 | 정소연 기자님 푸른누리 카페 맴버입니다. 매인기사 채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07-23 17:34:14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황지현 대전외삼중학교 / 1학년 2010-07-26 01:11:40 | 와! 기사 정말 잘 쓰셨네요^^ 이런 기술을 지닌 우리나라가 자랑스럽습니다~ 장휘서 이천송정중학교 / 1학년 2010-07-27 10:02:59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최은솔 서울금화초등학교 / 6학년 2010-07-29 12:38:26 | 우리나라 홧팅!! __^.^__ 한예림 진선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7-29 16:48:35 | 기사 잘 쓰셨네요!! 박재이 동주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8-02 15:01:29 | 저 부산에 있는 곳에 다녀와서 전기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요즘은 생활에 전기가 무척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사람들은 전기를 절약하지 않네요.그래서 전기를 아껴씁시다.그러면 지구온난화도 막을 수 있고 에너지도 절약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