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태극기를 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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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5일 제 65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경축식이 열렸다. 오전 9시 20분 행사의 막을 올리며 시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이 있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국민의례가 있었습니다.
김택점 생존 애국지사님의 경축사가 이어졌습니다. 김택점 애국지사님은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모두의 기대만큼이나 김택점 애국지사님은 큰 목소리로 기념사를 해주셨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님께서 표창장을 수여하시고, 경축사를 발표하셨습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의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큰 소리로 씩씩하게 광복절의 노래를 제창하였습니다. 시의회 의장님께서 만세 삼창을 해주셨고, 모든 사람이 만세삼창을 하였습니다. 광복행사는 막을 내렸고, 타종식에 참여하였습니다. 11번씩 3번 모두 33번의 종소리, 아름답고 웅장하며 아픔을 씻어버리는 듯한 종소리가 기억에 남습니다.
8.15광복행사에 참여하여 광복의 기쁨을 모든 사람들과 나누어서 기쁘고 뜻 깊었습니다. 저와 몇몇 기자들은 사정으로 현충원에 가지 못했지만 다른 기자들은 현충원에 다녀와 기사를 열심히 쓰겠다는 약속을 한 듯 모두들 열심히 취재에 임하였습니다.
정혜림 독자 (대전성룡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