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 이루는 좋은 성공』을 읽고
제목 : 사랑의 메시지가 널리 퍼지길
-우리반 1번 최민동, 네 작은 몸은 열정의 보물창고야.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샘솟는지 정말 궁금하구나.-
이 글은 담임 선생님께서 1학기말 제 생활기록표에 적어주신 격려의 말씀입니다. 선생님은 저보고 ‘에너지 분수 민동’이라고도 불러주시지요.
김승남 회장님이 쓰신 좋은 성공을 읽으면서 이 말씀이 제 귀에 쏙 들어왔습니다. -‘문제는 시간이 아니라 에너지다. 일을 하거나 중요한 사항을 결정하거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거나,우리가 매일 수행하는 일들은 하나같이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에너지의 법칙》에서는 에너지를 쏟아부을수록 오히려 더 강한 에너지가 생성되고 훨씬 더 맣은 성취를 이룰 수 있다’-
저는 하고 싶은 일도 많고 되고 싶은 꿈도 많습니다.유치원 때는 공룡을 너무 좋아해서‘척추고생물 학자’가 되고 싶었고,1학년 때는 거상, 2학년때는 과학자, 3학년땐 농부, 4학년땐 외교관, 5학년인 지금은 CEO를 꿈꾸고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잃지 않고,열정적으로 생활하고, 제 속에서 에너지를 자꾸 생산하면 저도 언젠가는 회장님을 닮은 그런 CEO가 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작년부터 신문의 경제란을 열심히 읽고 주식관련 내용도 관심있게 읽으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경제관련 책을 50권쯤 읽었고 겨울방학엔 더 많은 책을 읽으려고 합니다. 제가 앞으로 어떤 분야의 CEO가 될 지는 아직 정확하지 않지만, 앞으로 만날 책들과 경제관련 매체를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서 제가 관심있는 사업이 어떤 것인지 하나씩 알아내고 싶습니다.
저는 8월에 6박7일 일정으로 ‘한중일 어린이 동화교류대회’에 참석하러 일본에 갑니다. 일본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경제대국이고 우리와는 경쟁관계에 있는 나라이니까 먼저, 제 또래의 어린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공부하는지 잘 알아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일본과 우리나라의 전래동화를 서로 교류하고 책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면서 서로 친해지고 세 나라 어린이들의 생각을 나누려고 합니다.
꿈을 가지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열심히 하면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김승남 회장님의 말씀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좋은 성공은 돈을 많이 벌거나,큰 기업체를 거느리거나,매출을 많이 올리는 사업가가 아니라 남에게 인정받고 사랑을 베풀면서 서로에게 믿음을 주고 사회에 공헌하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도 회사 직원들에게는 인색한 사장님이 되거나, 큰 기업체를 일궈내려고 남을 짓밟고 남에게 상처와 눈물을 준 사장님이 되거나, 매출을 많이 올리려고 영세 상인들에게 슬픔과 분노를 준 사장님이 되는 것은 큰 성공과는 거리가 멉니다.
기업의 성공은 직원들과 고객들의 신뢰에서 나왔기 때문에 직원들과 고객들을 위해 더 많은 배려와 서비스와 감사가 있어야 한다고 김승남 회장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 분처럼 여러 종류의 직업을 경험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어느 한 곳에서 인정을 받으면 다른 곳으로 떠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일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좋은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과감한 결단과 미래지향적인 생각으로 어떤 어려움과 두려움도 맞설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글을 읽으니 나도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쉬지않고 노력하고,내가 정한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한다면 꿈을 꼭 이룰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막연히 ‘내가 성공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바꾸라고 말합니다. 내가 어떻게 하여 어떤 부문에서 성공할지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 온 몸과 마음을 집중하라고 합니다. 좋은 성공을 이루는 분들이 많으셔서좋은 에너지를 이웃에 나누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메시지를 널리널리 알리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희같은 어린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함께 어깨동무하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힘차게 걸어가면 좋겠습니다.
-어린이법제처 독후감 공모대회 은상 수상작품-
최민동 기자 (삼계초등학교 / 5학년)
[책 읽는 세상]11월 1주 교보추천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