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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호 11월04일

출동2-별 헤는 밤 추천 리스트 프린트

신윤지 독자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2 / 조회수 :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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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나의 추억과 별 하나의 사랑~

서울 하늘에서도 별이 보일까? 답은 ‘보인다’이다.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행사가 2010년 10월 29일 남산에서 열렸으니 바로, ‘별 헤는 밤 in Namsan’이다. 이 행사는 세 가지를 위해서 마련된 행사이다. 첫째, 서울에도 진짜 별이 보이는지. 둘째, 그동안 잘 안 보이던 별이 왜 보이게 되었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떻게 하면 별을 더 많이 볼 수 있는지!


이 행사에서는 목성을 비롯한 베가(직녀성), 알비레오, 알골, 페르세우스 이중 성단을 볼 수 있도록 남산 N 타워 광장에 천체 망원경을 설치해 놓았다. 목성은 스타 카에 설치된 이동 망원경에서도 볼 수 있었고, 야외에 설치된 천체 망원경에서도 볼 수 있었다.. 줄무늬 모양의 목성은 위성 두 개를 거느리고 있으니(위성이 두 개밖에 보이지 않았다.) 마치 왕같이 당당하고 기품있게 보였다. 베가는 직녀성인데 사실상 조금 허무하기는 하였다. 한 번 보았는데 까만 배경에 아주 아주 작은 별 하나만이 반짝이고 있을 뿐이었다. 직녀의 전설이 깃든 슬픈 별이라니. 청백색으로 빛나는 이 별은 직녀가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알비레오도 너무나도 신기했다. 멀리서 보았을 때에는 분명 별이 하나였는데 스타 카 안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보니 주황색 별 하나, 파란색 별 하나 이렇게 두 개였다. 남산에서 보는 서울 하늘, 그리고 그곳의 별들 모두 다 영원했으면 좋겠다.


행사장에는 행성 저울과 전기자동차, 페이스 페인팅, 천체 사진 전시 등의 부대 행사부스가 함께 마련되어 있었다. 한쪽에서는 TBS 교통방송의 별 음악회가 진행되고 있어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해가 지면서 생각보다 쌀쌀해진 날씨와 희미한 행사 진행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다. 지나는 시민과 관광객들도 설치된 천체망원경들을 곁눈질할 뿐 다가가는 사람은 몇 명 되지 않았다.


모두 함께 서울의 남산 꼭대기에 앉아서 다 같이 나만의 별자리를 만들고 별들에 이름을 붙일 수 있을 때까지 서울의 맑은 공기를 위하여 우리 모두 파이팅! !

신윤지 독자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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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11-11 15:25:20
| 분명 하나의 별이 망원경으로 보니 두개가 되었다니 참 신기하고 아름다울것 같아요.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0-11-13 10:12:47
| 맞아요~ 눈으로 봤을땐 별이 하나였던 것이 천체 망원경으로 보니 별이 두개라니~~~ 정말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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