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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독자 (장기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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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기자의 역사소설-대조영3

* 이 이야기는 역사 소설입니다. 기본 역사 이야기에 다른 내용들을 추가하였습니다. 사실인 내용들도 있지만, 재미를 위해 꾸며낸 이야기도 있다는 것을 유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이 소설은 시리즈로 계속 나올 예정이고, 대조영은 4편에서 끝이 날 예정입니다.



어느날, 조인사의 장현우, 마인절 등 28명의 장군과 수십만 대군과 이해고의 정예 기병 군사들이 싸우게 되었다.

"한필의 비단보다도 싱거운 당나라 놈들아! 하하하! 그래 너희들이 진정 사내가 맞기는 한거냐? 하하하."

이해고의 놀림에 불안한 느낌이 든 마인절이 장현우를 말리려 했지만 이미 장현우는 화가 날대로 나 있었다.

"영광스러운 당나라의 군대여! 진격하라! 내가 당장 저놈을 잡아 찢어 죽여야겠다!"
장현우의 기병들이 큰소리로 소리를 지르며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당나라의 기병들은 매우 민첩했지만 높은 산을 계속 빨리 오르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어느정도 올라가니, 기병들은 거이 걷는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그때였다. 양쪽에 매복해 있던 궁수들이 당나라 기병들에게 화살을 쏘았다.

"아... 아니! 거란놈들이 언제 궁수까지.." 장현우가 소리쳤다. 그렇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산을 오르며 속도가 느려진 기병들은 궁수들에게 맞추기 쉬운 표적이 되어 버렸다. 비 오듯 쏟아지는 화살에 당나라 기병들이 무더기로 쓰러져 갔다.

크게 놀란 기병들과 장현우는 말을 돌려 허겁지겁 언덕을 내려갔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병들이 화살에 희생되고 말았다. 하지만 밑에 있는 주요 보병부대가 있어서 장현우는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그때였다. "이해고다!! 이해고다!" 군사들이 소리쳤다.

"뭐! 이해고는... 저..저기..." 장현우가 소리쳤다. 장현우는 이해고가 산 위에서 군사들을 지휘하고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이해고는 이 곳 지리를 외워서 지름길로 군사들과 함께 내려온 것이다. "후퇴하라! 어서 말머리를 돌려라!" 장현우는 다시 도망을 갔다. 하지만 이번에도 대부분의 군사들이 이해고에게 죽고 말았다. 장현우와 같이갔던 5000이상의 기병들은 이제 30여명밖에 되지 않았다. 장현우는 30여명의 기병과 본진으로 돌아갔다.

그날 이해고는 생각에 잠겨 있었다. 이해고는 결국 결정을 하였다. 다음날 아침 손만영은 엄청난 배심감을 느꼈다. 이해고가 남긴 한장의 편지 때문이였다.

"으...... 이해고 이놈!!!!" 그때였다 "와!" 당나라군이 몰려왔고, 그 선봉에는 이해고가 있었다.

"이...놈....." 손만영이 손을 부들부들 떨었다. "적들을 물리쳐라! 공격!" 손만영이 소리쳤다. 하지만 거란 군사들은 싸울 용기를 잃었다. 선봉에 서 있는 이해고를 본 것이다. 싸움은 보나마나였다. 이진충은 그 싸움에서 전사하였다. 또 손만영은 충격을 받은 나머지 자살하고 말았다. 이해고와 당나라 군사들은 쉴 수 없었다. 고구려 유민들과 대조영을 쫓아야 하기 때문이였다. 이 소식을 들은 대조영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었다. 당나라의 기마대를 몰고 이해고가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였다. 그들은 요하를 넘고, 회의를 열었다.

"장군... 당장 결사대를 조직해야 합니다." 미산이 말하였다.

"그렇습니다. 결사대를 속히 조직하셔야 합니다...." 여러 장군들이 소리쳤다.

"음.... 그럼 누가 좋겠는가?" 대조영이 결정한 듯 말했다.

"제가 가겠습니다!" 성수가 소리쳤다. "아닙니다! 제가 가겠습니다." 걸사비우도 소리쳤다.

"음.... 미산, 누가 좋겠는가?" 대조영이 말했다.

"음... 제 생각에는 걸사비우 장군이 출전하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 미산이 말했다.

"군사! 정말 고맙소!" 걸사비우가 말했다. 그 다음날 걸사비우는 500명의 기마대와 1000명의 보병과 함께 본진을 떠났다. 이해고도 빠른 속도로 대조영을 추격하고 있어서 둘은 곧 만났다.

"당나라 최고의 군사들아! 저 놈들을 어서 쓰러트리고 대조영을 잡아야 한다! 공격하라!"

"우리가 적들을 막아야만 고구려를 재건 시킬 수 있다. 우리의 죽음으로 고구려인의 기상을 널리 알리자! 두려워하지 말고, 공격하라!"

걸사비우와 이해고의 군사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적군을 향하여 달려나갔다. 걸사비우는 손에 쥐고 있던 칼을 들었다. 그때였다. 엄청난 수의 화살들이 당나라군들을 향하여 날라왔다. 아직 군사들이 적들을 향해 달려나가는 중이였기 때문에 고구려군의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이해고의 당나라군은 10만 이상이였다. 아무리 죽이고 죽여도 끝이 없는 당나라군을 2500의 군사로 상대하기는 처음부터 무리였다.

"적들을 죽여라! 절대 두려워하지 마라!" 걸사비우가 소리쳤다. 죽음을 각오하고 싸우는 고구려군도 한명씩 죽어나가고 있었다.

"걸사비우.... 저 놈을 죽여야만 우리가 이긴다.... 궁수들! 궁수들은 걸사비우를 조준하라!" 이해고가 소리쳤다. 궁수들은 뒤에서 걸사비우를 조준하였다.

"장군! 지금은 전투 중입니다.. 궁수들로 하여금 화살을 쏘게 한다면 아군도 죽습니다!"옆에 있던 당나라 장군이 소리쳤다. "닥쳐라! 궁수들은 어서 활 시위를 놓아라!" 이해고가 소리쳤다.

‘휘익, 휙!’ 바람을 가르는 소리를 내며 화살들이 날아갔다. "윽!" "으악"

"윽, 안된다... 고..고구려를..... 재건.....혀..형님.... 죄..죄..죄송합...니다..아....아우는.....머..먼저.....가....갑...." 걸사비우가 쓰러졌다. 승산 없는 싸움이였지만, 걸사비우와 2500의 결사대는 고구려인의 기상을 보여주었다.

"대단한 놈들이군..." 이해고가 조그마난 소리로 말하였다.


모두 역사책입니다.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고, 최대한 정확한 정보로 기사를 쓰기 위해서 하루에도 몇번씩 본답니다. 역사책은 더 많지만, 대조영을 쓸 때에는 이 7권의 책을 참고한답니다.








소설을 쓸 때의 모습입니다. 어두워서 잘 안보이지만, 옆에 있는 역사책을 보면서 원고를 작성한답니다. 그 원고를 보고 컴퓨터에 올리는데요, 원고가 어떻게 생겼을까요?









바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공책에 원고를 쓴답니다. 이것을 보고 컴퓨터에 타이핑을 하는 것이죠!그런데... 원고를 쓸 때 손 아픈 것이 장난이 아니죠~ ‘원고 안 써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역사소설 한번 쓰려면 옆에있는 책꽃이가 역사책으로 도배가 된답니다. 부모님께서 치우라고 하시는데, 소설 원고를 쓰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죠. 러 을 참고하면서 써야하니깐 말이죠.








이렇게 책을 참고하면서 쓴답니다. 보면 해동성국 발해라고 되어있죠?











이원종의 역사소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Written by / Lee Won Jong

이원종 독자 (장기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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