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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호 6월 16일

출동!푸른누리2-삼성서울병원 추천 리스트 프린트

손영채 나누리기자 (동산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1 / 조회수 : 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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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에 다녀와서

6월 10일 삼성서울병원에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많이 긴장한 것 같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서로 긴장을 풀고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는 전용 버스가 있습니다.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은 그 버스를 이용해 병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은 겉보기에도 멋있고 웅장했습니다. 마치 거대한 거인처럼 말입니다. 삼성서울병원의 내부는 매우 청결하고 좋았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 들어가자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저는 속으로 그 분들의 불편하신 점들이 어서 빨리 사라지기를 기도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 가서 제일 먼저 한 것은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 선생님의 환영인사를 듣고 인터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병원장 선생님께서는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이 매년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하고 있고, 1994년도에 개원했다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여섯가지 요소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1.성실해야한다. 2.전문의 과정을 거쳐야한다. 3.의사국가시험성적이 좋아야한다. 4. 삼성서울병원 면접을 볼 때 질문에 잘 대답해야 한다. 5.논문을 많이 쓰면 좋다. 6.학교 다닐 때의 성적이 좋아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본적으로 공부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중요하다, 인간이 되라"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삼성서울병원 병원장 선생님의 인터뷰가 끝나자, 저희 푸른누리 기자단은 삼성서울병원의 암센터를 견학하였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의 암센터는 아시아에서 가장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외에서도 삼성서울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오는 일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서울병원을 통하여 다른 나라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한국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자주 온다면 우리나라는 더욱 더 빨리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센터에 가면서 병원 이곳 저곳을 둘러보니 ‘쿠킹클래스’,‘자원봉사음악회’ 등 환자를 위한 활동들이 참 많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요일별로 환자나 환자 가족들에게 암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수업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암센터에 가자 엘레베이터의 수가 다른 곳에 비하여 조금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삼성서울병원에는 엘레베이터의 종류가 약 3가지 정도 되었습니다.
1.일반인용 엘레베이터
2.병실 침대 전용 엘레베이터
3.휠체어 전용 엘레베이터
휠체어 전용 엘레베이터는 엘레베이터의 위치가 조금 더 낮고, 문이 천천히 닫힌답니다. 정말 사소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환자의 입원실 층에는 간호사 데스크가 가운데에 있어서 환자와 간호사와의 소통이 쉽고, 각 입원실 층마다 의사선생님이 계시는 곳이 있어서 혹시 모를 위급상황 때에 의사선생님이 바로 환자에게 갈 수 있었습니다. 정말 촛불처럼 사소한 배려이지만 이러한 사소한 배려들이 모여 큰 행복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암센터를 견학한 뒤에 식당에가서 점식식사를 한 뒤에 소아과, 간호부, 사회복지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소아청소년과의 이지훈 선생님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소아과였는데 시민들의 제의로 소아청소년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기자 : 퇴근 하실 때에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이지훈 의사 :그 아픈 친구들이 혹시 제가 없을 때에 아플지,걱정이 됩니다.

기자 :
환자에게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 나은가요?말하지 않는 것이 나은가요?
이지훈 의사 :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말하는 것이 낳다고 생각합니다.왜 입원해야하는지, 왜 아파야하는지 이유를 알아야 그 친구가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기자 :
직업을 바꾸신다면 무슨 직업으로 직업을 바꾸시고 싶으십니까?
이지훈 의사 : 교육부에 들어가서 교과서에 ‘건강’이라는 과목을 만들고 싶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이지훈 의사 선생님의 인터뷰가 끝나고 나서 사회복지사 선생님이신 김주식 선생님과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기자 : 사회복지사선생님들께서는 형편이 어려우신 분들을 도와주시는데,정작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께서는부자이신가요?
김주식 사회복지사 : 저희들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들이 하는 일중에는 형편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연결해 드리는 것이 있습니다.

기자 : 사회복지로 4행시를 지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주식 사회복지사 : 사: 사람들과 회:회식하면 복:복을 나누겠지요 지:지금 실천해 보세요.
죄송합니다 말솜씨가 없어서....

기자 : 삼성서울병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주식 사회복지사 : 허브...허브는 향기가 나잖아요? 허브처럼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간호사 김명숙 선생님과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기자 : 우리나라에는 간호사라는 직업이 많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간호사를 하면서 느끼시는 점은 무었인가요?
김명숙 간호사 : 올해 26년째 하고 있는데, 하면 할수록 좋은 직업인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도 있어서 좋습니다.

기자 : 간호사 선생님은 여자 선생님이 많으신데 큰 이유가 있나요?
김명숙 간호사 : 글쎄요. 남자 간호사라고하면 이상하게 생각하는데 왜그러냐 하면... 여러분은 몸이 아플 때 엄마를 찾나요 아빠를 찾나요? 주로 엄마를 많이 찾지요. 그러므로 간호사라는 직업은 본질적으로 여성에게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많은 인터뷰를 끝내고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은 마지막 인사와 함께 병원문을 나섰습니다. 무언가 허전한 기분이었지만, 짧은 시간동안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손영채 나누리기자 (동산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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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6-16 15:50:57
| 손영채 기자님 멋진 인터뷰를 하셨네요.^^ 의사선생님이 되려면 맨처음 인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손영채
언북중학교 / 1학년
2011-06-16 18:10:41
| 위상비기자님 감사합니다^^
조수현
성서중학교 / 1학년
2011-06-17 15:52:14
| 저는 의사가 공부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인성이 중요하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기사 잘 써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설호원
동산초등학교 / 5학년
2011-06-17 15:53:14
| 영채누나, 멋진인터뷰 잘 보고 갑니다.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6-30 23:25:26
| 병원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려줘서 잘 읽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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