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조선왕릉

조선시대의 왕족들의 무덤인, 조선왕릉 40기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오는 6월 등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네스코라는 국제기구에서는 세계적으로 보존할만한 가치가 있는 문화재들을 선정해서, 이를 후손들에게 고이 물려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조선왕릉도 포함이 될 거라는 얘기입니다.

왜 조선왕릉이 가치가 있는 걸까요?

조선시대에 왕은 많은 권력과 힘을 지닌 존재였습니다. 그런 사람 및 가족의 묘를 아무데나 짓지는 않았겠지요. 그래서 조선왕릉은 좋은 위치에, 뛰어난 예술양식이 조화되게 만들어졌습니다. 더불어 현재까지도 이어져오는 유교관습으로 인해, 보존도 잘 되고 있습니다. 이에 세계적인 문화재로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조선왕릉은 어디에 있을까요?

24대 왕릉과 왕후릉, 그리고 사후에 추존된 3명의 왕릉 등 총 63군데의 조선왕조 릉원묘 모두를 다녀와서 이를 사진으로 기록한 분이 있습니다. 바로 박원영 사진작가입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조선왕릉 모두를 사진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앨범 마지막장에 있는 릉 목록을 클릭해서 각각의 릉마다의 특색있는 모습을 확인하세요.

푸른누리 기자에게 좋은 취재거리!

6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하니, 6월에 발행되는 푸른누리에 이와 관련한 기사를 실으면 딱 좋겠지요. 포토앨범에는 릉의 위치 및 정보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가기전에 미리 릉에 관련한 정보도 얻고, 다녀온 후에는 자신이 취재한 내용과 비교하면서 보세요.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포토앨범 바로가기]

푸른누리 편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