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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호 07월01일

출동!푸른누리-한국전력공사 추천 리스트 프린트

황지현 독자 (외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0 / 조회수 :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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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연구원, KEPCO에 가다.

지난 2010년 7월 5일, 푸른누리 기자들은 대전에 있는 한국전력연구원, KEPCO에 취재를 하러 갔습니다. 먼저, 회의실에 모여 연구원에 근무하시는 박사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전기란 영어로 일렉트리시티(Electricity). 그리스어로 일렉트론(Electron), 즉 호박이라는 보석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기원전 600년경 탈레스가 보석 호박을 문지르면 털이 달라붙는 현상에서 최초로 발견 되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887년 최초로 경복궁 향원정에서 전기를 점등했는데 전기의 역사가 그렇게 오래 되었다니 새삼 놀랍기만 했습니다.


저희에게 강의해 주신 박사님은 책임 연구원으로 계시는 이주현 박사님께서는 “전기는 이제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전기가 없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밥은 어떻게 먹죠? 텔레비전도 못 보겠죠? 언제나 깜깜한 생활을 해야 할 거예요. 이렇게 우리생활에 미치는 전기의 영향력은 매우 크답니다. 한국전력연구원에서는 이런 전기에 대해 연구하고 있답니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박사님의 말씀을 들으니 정말 전기는 우리 생활의 많은 면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전기를 만들어 내려면 터빈과 전자석의 회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터빈은 회전날개와 회전축으로 구성되는데, 수력, 풍력, 태양력, 화력, 원자력 등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회전 시킨다고 합니다.


수력발전은 댐을 만든 뒤 수로를 통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떨어지는 물의 힘으로 수차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수력발전은 아직까지는 전체 발전량의 5%도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화력발전은 석탄이나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사용하며 보일러에서 물을 끓여 만들어진 증기의 힘으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화석연료가 한정 되어 있고, 환경오염의 문제도 있다고 합니다.


원자력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가능하게 해 국가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데, 원자로 안에서 우라늄이 핵분열을 일으킬 때 생기는 막대한 열을 이용해 증기를 만들고 그 힘으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는 태양을 이용한 태양광발전, 바람의 힘을 이용한 풍력발전, 바닷물의 밀물과 썰물을 이용한 조력발전, 파도의 상하운동에 의한 파력발전 등이 있는데, 전기 생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평소엔 전기 발전에는 수력발전, 화력발전, 원자력발전 등이 있다는 것만 알았는데, 전기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니 전기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전기는 도움을 주는 면이 있는 반면 위험한 면도 있습니다. 박사님께서는 전기를 다룰 때에는 조심히 다뤄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하셨습니다.


누전은 전선에서 전기가 새어나와 가까이 있는 금속과 같은, 전기가 통하기 쉬운 성질의 것(도체)으로 흐르는 것을 말하며, 감전 및 화재사고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전기를 끊어주는 누전차단기가 있지만, 언제나 조심하라는 말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또 우리가 잘 알다시피 손에 물이 묻은 상태에서 전기제품을 다루면 안 되며, 벗겨지거나 파손된 전선은 반드시 교체해야 하고, 한 개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열기구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전기에 대한 공부를 마친 푸른누리 기자단은 연구하는 곳으로 견학을 갔습니다. 전기는 로봇에서도 이용되기 때문에, 여러 로봇들에 대한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군 부대에서 사용하는 로봇으로 짐을 날라주는 로봇, 심리치료로봇,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는 로봇 등 그 쓰임과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철탑과 전선 사이의 간격을 주고 스파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애자를 점검하는 로봇도 직접 보았습니다.
 
건물 옆에는 매우 큰 위성 안테나가 있었습니다. 이곳으로 신호를 모은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전에 있는 연구원 말고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연구원들이 보내준 자료들로 감시를 한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이자 조심하지 않으면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전기! 한국전력연구원에서 평소에 몰랐던 전기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전기에 대한 기술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앞으로는 전기의 고마움에 대해 생각하며 전기를 아껴 써야겠고, 전자제품을 다룰 때에는 전기가 통할만한 물건이 주위에 없는지, 손에 물이 묻지는 않았는지 생각하며 조심해야겠습니다.


“전기야, 고마워!”

황지현 독자 (외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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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로
호남삼육중 / 1학년
2010-07-16 20:51:43
| 멋진 기사 잘 읽고 가요~! ^^ 제 기사도 읽어주세요! >.<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07-23 18:23:49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07-23 18:40:15
| 황지현기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쓰셨습니다.
저도 이제 전기의 고마움에 대해 생각하며 전기를 아껴 써야겠고, 전자제품을 다룰 때에는 전기가 통할만한 물건이 주위에 없는지, 손에 물이 묻지는 않았는지 생각하며 조심해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장휘서
이천송정중학교 / 1학년
2010-07-30 19:22:22
|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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