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민 기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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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화요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2018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범국민다짐대회’를 취재하러 강원도 평창군 용평돔에 다녀왔다.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에서도 이명박 대통령님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탠 많은 강원 도민들이 함께했다.
다짐대회에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동계올림픽을 무사히 잘 치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씀하셨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강원 도민들이 3번 동안 90%의 지지를 보내고, 대통령님께서는 IOC위원들과 정상회담에서 3년 동안 끈질기게 부탁하시는 등 많은 분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한다.
우리나라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게 될 때까지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그 영상을 보는 동안 온 국민이 10년 동안 우리의 꿈에 다가가기 위해 하나가 된 간절한 마음과 2018년 세계가 대한민국의 찬란한 아침을 본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하여 새삼 우리나라의 국민이라는 사실이 너무 뿌듯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이 대한 기대감도 커져갔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6번째 국가가 되었다는 사실도 너무 영광스러웠다.
대통령님께서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도운 분들에게 직접 시상을 하였다. 김연아 선수, 나승연 대변인을 비롯한 12명이 상을 받았다. 그 분들의 수상 소감은 “강원 도민들이 세차게 힘을 실어주어 용기를 얻었다.” 는 말과 “우리의 단합으로 모두 이룰 수 있다!”, “강원 도민들에게 이 영광을 드리겠다!” 는 말이었었다. 수상자 분들 중에 IOC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분들이 있었다.
또 평창의 꿈과 도전과 같이 희망을 가지면 그 꿈을 이룬다는 노래 가사 말들로 이루어진 “I HAVE A DREAM”을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 합창을 들었다. 날씨가 조금 풀려 춥지는 않았지만 서울에서 워낙 거리가 먼 곳이라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이 다짐대회에서 우리가 하나인 것을 느꼈고 식후 행사로 진행된 아이돌 가수들의 공연도 멋졌다.
오경민 기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