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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가영센텀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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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어린이기자 2기와 3기에 이어 4기기자단으로 푸른누리와 함께 행복한 초등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3년간의 기사들을 모아 푸른누리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푸른누리가 우리와 함께 영원할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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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가영 기자 (센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6 / 조회수 : 202
냠냠 맛있는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우리 집 냉장고 속에서 쿨쿨 잠들어 있는 음식들을 이용해,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봐요!

드디어 맛있는 나만의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만들기 비법을 푸른누리 친구들에게 공개할 기회가 생겼다. 일단 냉장고를 샅샅이 뒤져 찾아낸 재료들을 식탁에 올려놓으니 기운이 팍팍 솟는다. 예전에 엄마가 알려주신 요리인데,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있어서 친구들도 무척 좋아할 거라 기대해본다. 먼저 메모지에 나만의 비법을 다시 한 번 정리하여 적어 놓고, 조심스럽게 샌드위치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번 요리의 미션이 냉장고에 남은 재료를 이용해서 나만의 요리를 만들어 보는 것인 만큼 재료 준비는 간단했다. 엄마가 요리에 사용하시다 남은 재료들을 이것저것 챙기기만 하면 되니까 말이다. 서툰 솜씨지만 우리 식구 모두 실컷 먹을 만큼의 5인분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그럼 이제 나만의 요리법을 소개할 차례다.

재료

식빵 , 감자5개 , 먹다 남은 햄1/2 조각 , 달걀 2개 ,양파 반개 , 피클 8조각 ,마요네즈 10큰 술 ,소금 1/2 티스푼 , 후추 1/2 티스푼


요리순서

1) 냄비에 물을 큰 컵으로 두 컵 붓고 찜기 위에 깨끗하게 손질한 반으로 자른 감자를 올려 40분간 찐다.

2) 또 다른 냄비에 달걀을 2개를 넣고 달걀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15분간 삶는다.

3) 감자와 달걀이 익는 동안 햄과 양파 ,피클을 아주 작게 다져준다.

4) 달걀이 다 익으면 찬물에 담가 식힌 후 껍데기를 까고 아주 작게 다져준다.

5) 커다란 유리 볼에 익은 감자를 넣고 주걱으로 곱게 으깨준다.

6) 감자가 으깨지면 2,3번의 재료를 모두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한 후 마요네즈 넣고 함께 으깨준다.

7) 식빵 한 장을 깔고 6번을 고루 올려 펴 발라주고 다시 식빵 한 장을 덮는다.


다음은 배가 부를 때까지 맛있게 먹어주면 감자샐러드샌드위치 만들기 성공!!!


뜨거운 감자를 유리 볼에 옮길 때는 떨어뜨릴까봐 매우 조심스러웠다. 삶은 달걀의 껍데기를 까는 것도 옆에서 보는 것만큼 쉬운 일이 아니었다. 햄과 양파, 피클을 다질 땐 결국 엄마의 도움을 받았지만, 뒷정리는 깨끗하게 혼자서 해냈다. 매일 따뜻한 음식 만들어 주시는 엄마의 수고에 감사해야겠다고 느낀 요리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