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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호 2월 4일

테마기획1-설날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유진 독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6 / 조회수 : 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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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교육과 우리의 민속놀이

민속놀이는 각 지방의 풍속과 생활의 모습이 반영되어 민간에 전해져 내려오는 놀이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윷놀이, 연날리기, 널뛰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이 있습니다. 설날, 추석, 단오, 정월 대보름같은 명절에 하는 민속놀이는 우리를 더욱 더 즐겁게 합니다.


나는 초등학교에 들어 와서 예쁘고 고운 한복을 두 벌째 샀습니다. 그 이유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우리나라의 민속을 알 수 있는 전통예절등, 우리나라 고유의 풍습등을 배우는 예절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절교육시간에 우리의 민속놀이에 대해서도 배워 친구들끼리 하는 놀이는 더욱 재미있습니다.


민속놀이중의 하나인 ‘고누’도 수업시간에 배웠습니다. 고누는 땅바닥이나 종이 등에 여러 가지 고누의 모형을 그려서 돌이나 나뭇가지등을 말로 삼아서 두 편으로 나누어 일정한 규정에 따라 상대편의 말을 따내거나 또는 상대방의 집으로 먼저 들어가는 편이 이기는 것입니다. 고누는 옛날부터 내려오는 민속놀이의 하나로써 그 종류가 다양한데 친구들끼리 만나면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라서 아주 좋습니다.


어느덧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해마다 배우는 예절교육시간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언제나 명절이 되면 부모님이 예쁜 색동저고리를 입혀 주시고, 그걸 입고 인사를 다니면서 친척들이 모여서 하는 윷놀이도 정말 즐겁습니다.


우리나라 전통놀이중에 천하장사를 가리는 씨름이 있습니다. 나는 씨름하면 유치원 때 생각이 납니다. 내가 다니던 유치원은 친구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래서 학예발표회때 씨름을 자주 하곤 했습니다. 나는 유치원 때 씨름을 하여 예선부터 계속 진출을 했고, 나중에는 나보다 머리가 하나 더 있는 남자친구를 이겨서 천하장사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 얘기를 해 주신 씨름규칙을 잘 생각하면서 경기를 하여 이기게 된 것 같았습니다. 2명이 다리와 허리의 샅바를 서로 붙잡고 일정한 규칙 아래 힘과 재주를 이용하여 상대선수의 발바닥 이외의 신체부분을 바닥에 먼저 넘어뜨리면 이기는 경기입니다.


이렇게 모든 놀이는 규칙을 지키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그때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민속놀이는 경기규칙도 어렵지 않고 도구도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인 것 같습니다. 모두가 모이는 명절인 설날에 민속놀이를 즐겨 보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정유진 독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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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관
2010-02-17 20:54:53
| 재미있을 것 같네요
정유진
2010-02-17 22:07:38
| 댓글 감사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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