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8호 2월 4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윤태희 독자 (유석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2 / 조회수 : 394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반가운 손님들이 함께하는 사랑터

"반가운 손님들이 함께하는 사랑채"

1월을 장식한 함박눈의 감상을 샘내기라도 한 듯 동장군의 심술이 극성을 부린 쌀쌀한 날씨였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성사된 소중한 만남을 준비하듯 이리저리 옷을 골라 입고 1월 22일 사랑채로 향했다.

“ 어서오너라, 대한민국을 뵈러 왔다 ”

지상2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준비된 사랑채는 매일 2명의 장인들이 문지기가 되어 손님들을 맞는다. 오늘은 금속공예가 두 분의 공예 솜씨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다. 입구부터 정겨운 국악소리와 하나가 된 장인들의 작업 소리는 사랑채가 뽐내는 또 하나의 어울림이 된다. 사랑채는 대한민국의 과거와 오늘을 살려낸 대한민국관 전통적인 고전미와 현대의 세련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대한민국관은 글로벌 브랜드인 아디다스와 뤼비똥, 피자, 파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한복, 한글, 한식, 한지, 한우, 한국음악으로 6가지의 韓스타일을 뽐내고 있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빛을 발하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박찬호, 김연아, 반기문 UN사무총장, 그리고 배용준, 이병헌, 이영애 등의 한류스타, 1950년대의 화폐부터 지금까지의 유산들이 즐비되어 있다. 가슴속에 자긍심을 심고, 밖의 화려한 자연미를 느낄 수 있는 유리로 만든 다리를 건너면 HI-SEOUL관으로 통한다.


“ 하이! 서울, 글로벌 서울을 상상하라”

대한민국에 큰 별, 서울의 빛을 느낄 수 있는 하이 서울관, 경복궁에서 남대문까지의 주 관광지와 그에 따른 정보가 찾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서울 시민들의 수호자로 시민들에게 기쁨과 행운을 주는 영적인 동물‘해치’는 서울의 상징으로 경복궁, 창덕궁, 광화문 등에 집중적으로 설치되어 있기도 하다. 해치는 원말이 해태인데, 예부터 옳고 그름, 착함과 악함을 판단할 줄 아는 동물로 상징되곤 했다.

“ 어서오세요,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대한민국을 그동안 이끌었던 역대 대통령들과 관련된 자료들과 해외 국빈들로부터 받은 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대통령관은 우리나라 현대사의 도표, 대한민국의 국새, 모형으로 된 대통령 집무실 등 을 직접보고, 현재 이명박대통령과 김윤옥여사의 크로마키사진이 준비되어 있어 옆에서는 모두가 대내외적 정상인 된 듯한 우월감을 준다. 그래서인지 일본, 중국인 등의 외국인의 관심이 매우 컸다. 하나하나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이해를 했는지 못했는지 국새를 이리저리 찍고, 크로마키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했다.

“ 4대강 줄기따라 꿈꾸는 맑은 미래”

우리나라뿐 아니라 지구의 환경오염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녹색체험관에서는 일본, 중국, 한국 등을 떠나 모두가 침울한 표정이었다. 희망을 담은 지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환경보존의 중요성은 아주 오랜 시간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하지만 약속 뿐 아니라 작은 실천이 지니는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환경 파괴의 심각 성을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파괴 사진들과 컴퓨터를 통해 환경지킴 실천으로 전자나무심기 등의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이 제공한 다양한 환경관련 자료들과 대한민국의 환경실천 이슈인 4대강 살리기, 자신의 탄소배출량을 알아볼 수 있는 탄소계산기등을 살펴봄으로써 녹색실천을 다시 새롭게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2010, 11월, 세계 정상들을 모십니다 ”

그리고 오는 11월 대한민국 G20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여 관람객들 모두가 세계 정상들이 되어 정상회의를 체험할 수 있는 G20휴게실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는 G20이 무엇이고, 이명박 대통령을 중심으로 20개국 정상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세계인을 손님맞이 하는 대한민국의 문지기는 누구인가? 하루 수 천명의 내, 외국인들을 맞이하는 청와대 사랑채의 문지기는 쉴틈이 없어 보인다. 대문을 닫을 새도 없이 두드려대는 손님들의 요청에 푸짐한 대접을 고민하는 우리는 모두가 대한민국의 문지기이다. 세계인이 주목하고 세계인의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대문 밖을 가꾸고 다듬어야 할 것이다.

윤태희 독자 (유석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41/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