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8호 2월 4일

우리학교 이야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허은지 독자 (부천북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74 / 조회수 : 6415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나의 베스트 방학숙제 - 종이접기

멀게만 느껴졌던 방학이 어느덧 바쁘게 지나가고, 이제 몇 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못다한 방학숙제를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방학숙제는 공통과제와 선택과제가 있는데,공통과제로는 일기와 독서록, 그리고 스킬과, 현장 체험학습 보고서와, 5학년 2학기 과정을 복습하는 것이 었습니다.

선택과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그 중 그림 그리기와 줄넘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림그리기는 여름방학숙제로 한 번 낸 적이 있어서 뭔가 찝찝했고, 줄넘기는 날씨가 추워서 하지 못해서 둘 다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림그리기는 종이접기로, 줄넘기는 사투리와 속담 조사하기로 바꾸었습니다.

종이접기는 저의 방학숙제중에서 야심작으로, 종이접기 책을 학교에서 빌려와서 그 책을 보고 종이를 접거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종이접는 법을 보고 종이를 접었는데, 이렇게 종이를 접고 나면 공책에 주제를 정하여 접은 종이를 붙입니다.

그리고 심심하지 않도록 그림을 그려주거나 색칠을 해주면 됩니다. 그런데 색종이 접기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그래서 1월 23일 토요일에 광화문 스케이트장에 가려고 했는데, 종이접기를 하느라 외출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종이접기는 쉬운 것 부터 시작해서 점차 어려운 것으로 했습니다.

종이접기는 그림그리기 보다 훨씬 컬러풀하고 입체적이어서 맘에 들었고, 저 혼자 책을 보며
종이를 접고 만든 작품이라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엄마가 저의 종이접기 작품을 보고, 대단하다고 칭찬해 주시고, 엄마는 책을 보고 해도 어려워서 못하는데, 저는 처음인데도 아주 잘한다고 하시며, 그리기보다 종이접기가 훨씬 멋있다고 하셨습니다.

엄마는 그리기나 뜨게질 같은 손 재주가 없으십니다. 저도 종이접기가 그리기보다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그리기보다 종이접기 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도서관에 가서 종이접기 책을 보았는데 시리즈로 나와 있었고, 엄청 많았습니다. 그 중에 제가 본 것은 1권과 3권이었고, 종이접기를 개발한 사람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 분이 힘들게 종이접기를 개발해서 책을 만들었기 때문에 제가 책을 보고 쉽게 종이를 접을 수 있어서 고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공통과제 일기는 저의 일상생활을 적는 것으로, 일주일에 세 편씩 씁니다. 독서록은 총 5편을 쓰면 되는데, 저는 6편을 썼습니다. 더 많이 책을 읽고 독서록을 쓰고 싶었지만 할 일이 너무 많아 시간이 모자라서 6편으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5학년 2학기 과정을 복습하는 것은 국, 수, 사, 과 2학기 총 내용을 각 단원에 따라 요점정리를 해서 공책에 정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없어서 일일이 공책에 쓰자니 여태껏 국어공책에 6장밖에 쓰지 못했습니다. 이러다가는 요점정리 숙제는 못할 것 같아서 A4 용지에 복사를 했습니다.

또한 사투리와 속담 조사하기는 인터넷으로 속담과 각 지방의 사투리를 조사해서 정리하여 복사해서 꾸미면 됩니다. 그리고 스킬은 전화기 받침인데 마시마로 모양이며 시간이 없어서 주로 외출할 때 지하철 안에서 스킬을 했습니다.

또한 현장 체험학습 보고서는 로봇 전시관 다녀 온 것을 기사로 쓴 것을 복사해서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방학은 짧은데 여러가지 배우는 것도 많고, 방학숙제가 많아서 피곤합니다. 특히 이번 겨울 방학 때는 매일 영어캠프에 가야하고, 한달에 8번 과학교실에 가야하기 때문에 더욱더 바쁩니다.
그러나 저 나름대로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허은지 독자 (부천북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유진
2010-02-05 17:19:41
| 은지야~ 정말 열심히 했구나^^*
박주연
2010-02-09 11:17:32
| 저도 방학숙제로 종이접기를 4년동안쭉~~~~ 작품을 만든듯 뿌듯하죵
이세정
2010-02-09 17:23:30
| 제 취미도 종이접기에요.
언제 한번 만나서 종이접기 베틀한번 할까요? 허은지 기자 2기 때도 멋진 기사로 볼 수 있지요. 하이팅
이다빈
2010-02-14 13:54:02
| 저도 5학년인데 ^^* 저두 이번 방학과제 종이접기했는데 은지님 작품 보니 절로 고개가 숙여지네요 헤헤 너무 잘하셨어요~
허은지
2010-02-17 22:32:21
| 유진아! 고마워~ 너도 열심히 했지?
허은지
2010-02-17 22:33:35
| 박주연님은 4년동안 종이접기를 했다면 지금은 베테랑이 되었겠어요~
종이접기 작품집도 4개나 있겠네요~^^
허은지
2010-02-17 22:35:01
| 이세정 기자님! 반가워요^^
허은지
2010-02-17 22:35:38
| 이다빈 기자님!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41/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