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영 기자 (죽전초등학교 / 6학년)
죽전에도 도서관이 생겼어요.
용인시 수지구 죽전 1동에 위치하고 있는 죽전도서관이 지난 12월 29일에 드디어 문을 열었다. 지난해 5월 준공식을 한 죽전도서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의 규모이며, 수지구에 사는 사람들에게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독서환경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각 층별 시설로는 1층에 ‘어린이 도서 열람실’이 있는데, 이 열람실에는 동화, 시집 등 어린이들에게 좋은 내용의 책들을 많이 소장하고 있어 인기가 좋다. 같은 층에 있는 북까페는 책을 읽으면서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일종의 휴식 공간이다.
2층에 위치하고 있는 ‘도서 열람실’은 주로 일반인이나 중, 고등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며, 이들을 위한 책들을 소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3층에는 규모가 큰 열람실이 있는데, 회원증만 있으면 이 곳에서 필요한 자료를 자유롭게 찾아볼 수 있다.
죽전도서관은 이용시간은 09:00부터 18:00까지(열람실 포함)이며, 기타 사항은 죽전도서관 웹사이트(http://www.yonginlib.or.kr/Jukjeon)를 참고하기 바라며, 전화(031-324 -4641)로도 문의 가능하다.
죽전도서관이 개관됨에 따라 용인시에는 용인시립도서관, 수지도서관, 포곡도서관, 구성도서관, 구갈희망도서관과 함께 6개의 도서관이 개관되었으며, 모든 도서관이 전자시스템으로 일원화되어, 도서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1개의 회원증으로 각 도서관에서 3권씩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이석영 기자 (죽전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