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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욱 기자 (서울온수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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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 대통령 할아버지와 악수를!

어린이 기자가 되어 방문하는 청와대, 대통령 할아버지와 여러분을 만나 취재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궁금한 몇가지 질문을 준비해서 가족과 사촌형들과 즐겁게 청와대로 출발했다. 날씨가 추웠지만 기대를 가득 안고 경복궁 동문 주차장에 도착하니 다른 40여명의 청와대 관람객과 기자단 1팀과 인솔담당자 분이 계셨다. 특별히 기자단을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즐겁게 셔틀버스를 탔고 버스 안에서 주의사항을 들었다.

드디어 춘추관에 도착, 기자 발대식 때와는 반대로 춘추관에서 관람을 시작했고 지난번에는 보지 못한 영상홍보물을 보았다. 내용은 청와대에 관한 설명과 대한민국을 더 좋게 만드시겠다는 대통령할아버지의 약속이 담긴 내용이었다. 그중에서 난 녹지원의 4계절이 담긴 장면이 너무 인상 깊었다. 다른 관람객과 달리 우리 기자단만 따로 강병우 아저씨께서 인솔해 주셨는데 우리기자들만 특별한 대접을 받는 것 같아 괜히 으쓱해졌다. 또 준비해주신 선물과 수첩을 받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넓은 대통령 헬기장에서 대통령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거북이 두마리를 보았는데 귀여우면서도 든든해보였다.

식물원을 지나 녹지원으로 왔는데 눈에 익은 반송나무가 보이자 반갑게 느껴졌다. 이곳은 대통령할아버지께서 산책을 하는 곳이라고 하셨다. 나도 매일 여기를 산책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마음껏 사진을 찍고 다음으로 청와대 구 본관터에 도착했다. 이곳은 지난번에 보지 못한 곳이라 더 궁금했다.

삼각산과 북한산의 정기를 받아 최고의 명당자리에 있던 옛청와대 건물이 일제시대에 일본이 조선의 기를 끊기 위해 일본인 관사로 지어 사용했다는 설명을 들으니 슬프고 화가났다.

그 때 강병우 아저씨께서 날씨가 많이 추우니 따뜻한 물을 마시며 몸을 녹이라고 하셨다. 우리가 추울까봐 걱정해 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마음까지 따뜻해졌다. 이제 청와대 본관으로 갔는데 언제 봐도 멋있는 파란 기와가 눈에 띄었다. 이곳 1층은 영부인 집무실 2층은 대통령 집무실 이라고 했다. 이제 마지막 코스 영빈관, 우리가 기자 발대식을 한 곳이다. 손님을 맞이하는 영빈관에서 멋진 화강암으로 만든 돌기둥 설명을 듣고 나가 사진을 찍으려는데 정말 놀라운 일이 생겼다.


저 멀리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산책하러 나오신 것이었다. 대통령 할아버지를 보다니 정말 행운가득이었다. 영빈관안에서 대통령 할아버지께 손을 흔들고 있었는데 우리를 보시고 갑자기 우리에게 오시는 것이었다. 와!, 이게 웬일인가?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우리와 다른 청와대 관람객 모두에게 인사도 나누어 주시고 악수도 다 해 주셨다. 그냥 가실 수도 있었는데 대통령 할아버지는 정말 마음이 따뜻하신 분인가 보다. 아쉬운 것은 함께 사진도 찍고 몇가지 취재도 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었다.

<사진 : 청와대 관람에서 대통령 할아버지를 만난 어린이들이 즐거워 보인다>

대통령 할아버지를 직접 보고 악수까지 했다며 동생, 엄마, 사촌형들이 너무너무 좋아 했다. 역시 청와대는 짱! 좋다.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대해주신 강병우 아저씨와 대통령 할아버지, 그리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지욱 기자 (서울온수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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