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속으로 리스트 프린트

정혜인 기자 (서울가주초등학교 / 4학년)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근대를 묻다 / 한국근대미술 걸작전-덕수궁미술관

2009년 1월 3일 토요일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인 덕수궁미술관으로 갔습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 미술교실에 참여하기 위해서입니다. 덕수궁미술관 서관 전부와 동관 전부에 근대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건국 60주년기념행사의 하나로 근대미술작품을 살펴 볼 수 있어 설레는 맘으로 미술교실에 참석했습니다. 이렇게 큰 근대미술 전시는 처음이어서 사람들이 매우 많아 줄을 길게 늘어 서 있어서 전시를 잘 볼 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 근대미술 걸작으로 105명의 232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전시를 보기 위해 온 것 같습니다.

어린이 미술교육은 동관 2층에서 신청한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받았습니다. 옛날 모습으로 우리들이 공부를 하는 그림을 보여 주셨는데, 머리도 짧고, 훈장님께서 갓도 쓰고, 공부를 하기 위해 우리들이 다리를 꿇고 있어서 다리가 아팠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의자에 공부를 하는 게 정말 다행입니다.


천경자님의 [굴비를 든 남자] 작품을 보여 주셨는데 옛날에는 아버지께서 굴비를 사오시는 날이 제일 좋았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무엇이 제일 좋은지도 물어 보셨는데 요즘 우리들은 옷이나 갖고 싶은 것 사주실 때가 가장 좋다고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옛날에는 아파트도 없고, 높은 건물도 없어서 너무 불편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 우리들의 생활이 너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린시절을 찾아 드리기 위해 미술관 구경을 위해 출발! 서관을 먼저 둘러보고, 동관을 둘러 봤습니다. 활동지를 들고 다니면서, 내가 생각했던 것을 그렸습니다.


옛날에는 "장이유서" 였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배려가 적었지만, 근대로 오면서 어린이들이 ‘미래 희망’이 되어 어린이들의 지위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높임말이 "어린이"라고 불리게 되기도 합니다. 어린이들의 그림은 조금 불쌍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예쁜 옷도 못 입고, 동생을 업고 있는 모습이 조금 안되어 보였습니다.

할아버지 모습 중에 깨끗하지 않는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 아리수로 맛있게 먹는 내가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중섭님의 은박지에 그린 그림은 이중섭님이 그 당시 그림을 너무도 그리고 싶어 했던 것이 잘 나타나 있었습니다.


다시 미술 실기실로 와서 나무판에 내가 마을을 만들어서 사진 속의 인물들은 붙여서 만드는 것을 했습니다. 나는 좁은 집에 불쌍하고 가난한 가족을 그리기도 하고, 사진도 붙이고, 흙이나 지푸라기, 작은 돌로 꾸몄습니다. 다 만들고 발표도 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근대 여행을 하면서 우리 나라가 이렇게 발전을 했구나! 하고 생각을 하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림들 속에 우리나라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소중하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더 발전하고, 훌륭한 그림들이 많아지면 더 좋겠습니다. 그러면 다음 어린이들이 또 배우고, 행복할 테니까요.

정혜인 기자 (서울가주초등학교 / 4학년)

리스트 프린트

 

사진이야기

동화이야기

누런콩 삼형제

기탄교육제공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16/1/bottom.htm.php"